[9월 17일 아침인사] 감사한, 멱살잡는 환경

좋은 아침입니다. 아침에 추적추적 비가 오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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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랜만에 아침 운동을 했습니다.

이틀에 한번은 뛰려 했는데 비가 온다고 한 번 미루고

몸살때문에 한번 미뤘더니... 6일만에 뛰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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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쉬었다고 30분 뛰는데 숨이 더 가빠오는것 같습니다;;허허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다행히 끝까지 뛰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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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데이 앱을 보니 가끔 저하고 누가 더 많이 뛰었니.. 하면서

투닥하는 친구가 저보다 0.1킬로 더 뛰었구만요 ㅎㅎㅎ

아마 이 친구도 제 기록 보고 조금이라도 더 뛴게 아닌가?하는 합리적 의심을 해 봅니다.

음...그럼 다시 또 이겨줘먀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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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서로 멱살잡는 동료 덕에 운동을 이어가봅니다.

좋은 동료들이 있는 환경이 있어 감사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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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씽은 임장!!

아침에 비도 오고. 쉬는날 한가운데 있어서

아마 저 혼자라면 안갔을텐데

함께 하겠다는 동료들이 있어 오늘도 나서봅니다.

갔다가 집에 바로 오지 말고 카페 가서 공부 좀 더 하로 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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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입니다. 어느때보다 풍요로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