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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병렬독서를 해 보고 있다.

사실, 말은 거창하지만, 그냥 책을 여러권 읽는 개념이다.

틈독.. 도 비슷한 개념일거 같기도 한데,

틈독이 시간의 개념이라면, 병렬독서는 수단의 개념이랄까.

여튼 뭐 그렇다.

그래서, 요즘에 읽고 있는 책은 세가지다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 할 필요 없는가』 정현채.

『돈의 속성』 김승호

『쇼펜하우어의 인생수업』

솔직히 말하자면, 인생수업 책은 병렬독서를 하고 있다.. 는 것 보다.

어제 독서 모임을 하면서 잠깐 봤을 뿐. ㅎㅎ

어쨌든 두세권의 책을 한꺼번에 읽고 있다.

궤를 통한다.

언젠가 조찬모임에, 와이작가님께서

'병렬독서'를 말씀하신 적이 있다.

병렬독서를 소개했다기 보다, 병렬 독서를 하다 보니, 이 책의 문구가 이렇게 익힌다. 는 개념으로 말씀해 주셨다.

솔직히 말하면 그때는 "약간 억지 아닌가?" 싶은 생각도 했었다.

(원래 사람이 그르타. 내가 경험하지 못하면 우선 의심부터 하지 않는가!!)

근데 이번에 인생수업 독서모임을 하면서 유난히 많이 엮이는 경험을 했다.

특히 돈의 속성은, 김승호 회장님이 이걸 보고 한마디씩 하셨나? 생각이 들 정도로

가끔 같이 다루고 있는 개념이 있었다.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죽음"에 대한 내용에서도 연결이 가능했다.

그나저나, 내가 병렬독서를 할 수 있다니.

난독증에서 많이 발전했다.

나만의 철학(길)이 생긴다.

어제 독서 모임에서는 두가지 포인트가 인상적이었다.

첫째는 독서 모임 동료들의 레벨업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

『돈의 속성』 에 "책이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는가?"라는 챕터가 있다.

요지는, 무지성으로 책을 읽지 말라는 뜻이다. 그 저자가 하는 말이 좋아서 모든 것을 사실인 것 처럼,

모든걸 이해하고 적용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는 거다.

저자보다 내용을 더 잘 기억하는 것이 좋은 것 은 아니라는 내용이었고,

사실 주요 메시지는 "당신의 생각을 가져라!"는 것이다. 내 생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고,

그래서 "산책"을 권하고 있었다.

(근데, 돈의 속성 책은 진짜 외우고 싶긴 하더라. 곧 필사를 시작하겠어!!!)

그런 관점에서 봤는데, 독모 동료들이 모두 자신만의 "비판"을 하고 있었다./

이부분은 안맞았다. 이부분은 내 생각과 좀 달랐다. 이 부분은 적용할 만 했다. 하면서.

왠지 모임장으로서 뿌듯함.

둘째는, 나만의 철학이 생긴다는 점이다.

지식과 지혜는 어떻게 다를까? 하는 발제문에, 각자가 생각하는 의미를 이야기 했는데,

내가 생각한 포인트는, 지식은 이론, 지혜는 경험.

이론에 경험이 쌓이면 지혜가 된다는건데,

이것들이 자꾸 쌓이게 되면 나만의 철학이 되는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꼰대가 되지는 말고,

나만의 철학을 가진 사람이 되자.

꼰대와 철학의 차이는 다른 사람의 다른 생각을 인정하고 이해하는가.. 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

오늘의 문구.

뜬금없지만, 아침에 출근하면서 버스에서 읽은 책에서 가져온 문구.

이 책은 "사후세계"에 대한 책인데,

보다보니, .."아 그런가???,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 책이다.

삶은 이세상에서가 끝이 아니다. 다른 형태로 다시 시작된다.

그러니, 지금 너무 아둥바둥 할 필요도 없지만,

실망했다고 놔버리면 안된다. 결국 계속 된다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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