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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이긴 하지만. 책의 상당부분에서 "근사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근사체험은 Near-Death Experience이니, 죽음을 가까이해서 해 본 경험이겠다.

책에서는 실제사례를 통해 영혼과 육체의 분리, 그리고 사후세계로 추정되는 것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돌아가신 형제나 부모님을 만난다는 것 등

사실 흥미로운 주제가 아님을 넘어서 약간은 불편한 주제다.

MBTI도 근거가 없다고 잘 믿지 않는 실증주의자인 과학자들이 사후세계라니.

그런데 어찌 생각해 보면, 실제 경험한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그게 근거가 될지도 모르겠다.

어느 날 뜻하지 않은 사고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면서 근사체험을 하였다.

그 후 그는 이제까지의 삶이 전부가 아니고 모르는 것이 많다는 걸 깨닫고는

새로운 앎에 도전하기 시작한다.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는 지적인 탐구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사고 후부터 도서관에 드나들며

전문 서적을 빌려 양자역학과 천체물리학 등을 공부하기도 한다.

그는 근사체험이 자신에게 심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고백한다.

- <우리는 왜 죽음을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정현채 지음

근사체험에 대한 내용을 읽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어이없게도 '착하게 살아야겠다' 였다.

'나 착하게 살았나? 죽고 나서 삼판받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랄까.

어쨌든 근사 체험을 한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바꼈다 하니. 나도 한번 경험해 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사후세계가 있다는 걸 아는 것 만으로도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까?

내가 이렇게 죽어라 살지 않아도, 이번생에 성공하지 않아도 된다는 확신이 생기는 걸까?

아니면 인생을 더욱 열정적으로 살게 될까.

어느 방향이든 근사체험 이후의 삶이 긍정적이라니,

아, 무엇보다 영혼의 존재, 그리고 사후세계가 있다니.

이걸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말하다니.

진짜인가...

아직도 의문이다.

어쨌든 열정적으로 인생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 하나가 또 생긴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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