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아침입니다. 날씨가 좀 풀린줄 알았더니 오늘도 춥네요 허헛. 아침 인사가 늦었습니다. 사실 어제 후배분들과 서울가서 술한잔 했고 아침에 네시 일어났다가 컨디션이 별로인듯하여 다시 좀더 잤습니다. 1월 금주 계획이 틀어졌지만, 어제 후배들과 술한잔 했던 시간이 후회되거나 반성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충분히 고민했고 충분히 고사했는데 후배들이 그만큼 초대한 자리를 무시할수 없었달까요 ㅎㅎㅎ [아니 한시간 반동안 옆에서 꼬드기는데 안가면 미안하달까....ㅎㅎㅎ] 어쨌든 어제 후배들과 술자리는 초대해 줘서 감사했고 금주는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요. 나이가 있으니, 이렇게 찾아주는 후배들이 참 고맙습니다 ㅎㅎ 어제 술먹었다는 변명이 길었네요. 그래도 어제 술자리는 제 자존감이 많이 채워진 시간이었습니다..

그저께 치과를 다녀온 후, 어제 여기저기에 전화해서 가격을 물어봤다. 삐뽀삐뽀 119 치과..공동 저자인 분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어디가 좋은지. 가격은 내가 다녀온데의 반값도 안하는 곳도 있었고, 사실 더 비싼곳은 없었다. 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급발진을 하려는데, 공동 저자인 그분이 "그런 곳은 자기가 하는 치료에 자신이 있어서 그래요" 라고 하신다. 하기야. 전국적으로 유명한 맘카페가 위치한 이 신도시에서 한번 잘못 소문나면 폭망일텐데, 좋은 평판 유지하는거 보면 그럴것도 같다. (하.. 이런 팔랑귀...) 회사에서도 한 다섯군데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퇴근하면서 집에 들어오기 전에 보니, 와.. 집앞에 진짜 치과 많구나, 얼핏 세어봐도 10군데는 넘는다. 한블럭이 이러니, 이 동네에는 얼마나 많..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보다 풀린거같긴 하지만... 여전히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날이네요 춥습니다 . 방학을 맞이하여 두 아들이 집에 있으니 매일이 전쟁입니다.ㅎㅎ 어떤 부모님들은 해외 캠프도 보내기도 하고 기숙학원도 보내기도 하던데. 저희는 아직 어리기도 하고 부담도 되네요. 거실에 큰책상을 놨습미다. 유튜브를 하든 공부를 하든 책을 읽든, 거기서 하자면서요. 제가 먼저 하면 따라하겠지 하며 칼럼 필사를 하는데 정신이 없긴 업습니다 [남자애들 둘이 글쵸 뭐;;;] 몇번이나 깨지는 멘탈을 부여잡고 ㅎㅎㅎ 꿋꿋이 해봤습니다. 변화...는 없네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하다보면 애들도 같이 할거라 생각해봅니다^^ 아이는 부모의 뒤통수를 보고 자라니까요. 오늘 원씽은 그래서 거실 책상서 독서!입니다..

책임님, 몇짤이세요?? 아직도 치과가 무서워요? 음.. 열세살이나 어린 후배한테 이런 말을 들었다. ㅋㅋㅋㅋㅋㅋ "오늘 치과 가야 하는데, 가기가 겁난다"는 말에, 픽 웃더니 그런다. 아니 이놈시키 ㅋㅋㅋㅋ 나 결혼했을때 이제야 막 중학교 졸업한 놈이 -_- 여튼, 치과를 가야 하는데, 무서운 이유는 사실 치과 치료가 아파서라기 보다. (약간 스포일을 하자면, 치료는 진짜 아프지 않았음. 스케일링도 한번도 소리 안냈다고;; ㅋ) 비용이 컸다.. 한번 가면, 뭐 한달 월급이 쏠랑이니까.. 그리고, 뭔가 자동차 수리하고 비슷한 느낌이라. 눈탱이 쓸거 같단 말이지. 왼종일 고민해봤다. 시나리오도 썼다. 눈탱이 안맞기 위한 시나리오. ................ 칼퇴를 하고 병원에 갔다. 들어갈래다가 다시 한..

좋은 아침입니다. 음청 춥네요. 씻고 바로 나가면 물기가 얼어서 감기나 동상걸리니. 여유있게 준비하고 출근해 봅시당 어제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치과에 갔습니다. 들어가기 전까지 좀 망설였던거 같네요. 치과치료는 두가지 이유로 가기 싫다고들 하던데 1. 치료가 아파서 2. 비용이 비싸서... 저는 2번이유가 많이 컸던거 같슴돠.ㅎㅎ (회사 후배가. 일곱짤이세요?라고 놀리네요ㅋ) 그래도 요즘 치과는 장비도 많이 좋아지고 아프지도 않고 친절하더군요. 그래서 그런가 비용은 역시 제가 생각한것보다 더;;; 이거 원 한달 월급의 반이 숄랑.::;;; 그래도 일단 시작했으니, 어떻게든 되겄죠. 시작이 반입니다. (가격은 오늘 좀더 지인들에게 추천받아보기로 했슴돠 ㅎㅎㅎ) 요즘 참.. "시작"의 중요성을 많이 깨닫슴다..

건우야, 골프 치는 모습 좀 보여줘~ 저녁에 칼같이 5시 퇴근을 하고, 6시에 헌혈을 마치고 7시경 집에 가는 길에 아내와 전화를 했다. 아들하고 전화하고 싶었는데, 골프 강습을 하고 있을 것 같아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피델 : 건우 지금 강습중? 아내 :아니 방금 끝났어, 15분밖에 안하잖아. 피델 : 그래서 집에 가고 있어요? 지금? 아내 : 응 막 가려고 나왔지?? 지금 골프장 바로 앞이야 피델 : 그럼 잠깐 있어요, 나 1분이면 도착해, 아내 : 알았어요~ 첫째는 나하고 다니는걸 좋아해서, 그래도 헌혈할때도 같이 가고 그러는데, 나하고 다니는 것 보다는 밥을 훨씬 좋아해서. 안올줄 알긴 했다. 어쩄든, 골프장 앞에서 만나서, 아들에게 말을 걸어봤다. 피델 : 건우야, 골프 재미있어? 아들 ..

추운 아침입니다. 날씨 앱에서 "밖에 잠시 서있기도 힘든밤"이랍니다. 왠지 재택 마려운 아침이네요. 요 며칠의 저를 돌아보니 진짜 "멱살 잡고 멱살 잡히는"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 독서모임과 강의, 그리고 스터디모임을 통해 "할 수 밖에" 없게 만들고 있고. 제가 먼저 과제등을 해나가면서 멱살을 잡고 있는 요즘이랄까요.ㅎㅎ 나름 열심히 살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천히... '결과도 내야하는데' 하는 약간의 조급함도 올라오는데 그래도 "괜찮아 이렇게만 하자"하며 잘 누르고 있습니다. 좋은 동료가 옆에 있으니 감사한 날들입니다 오늘 원씽은 치과가기!!! 한번가면 뭉탱이로 지출이되는 곳이고 왠지 눈탱이 맞는거 같아서 미뤄왔는데. 이젠 더이상 못미루겄네요 ㅋㅋㅋ 잘 다녀와 보겄습니다. 날은 겁나 ..

피델님은 글 진짜 잘 쓰시는 거 같아요. 곧 책 내시는거 아녜요? 어제.. 임장하다가 동료가 이런 말씀을 하셨다. ㅋㅋㅋㅋ 속으로 약간 이런 마음이었달까.. 그리고, 연속 콤보로... 재캠 블로그에도 글이 올라갔다. ㅋㅋㅋㅋㅋ 나도 .. .진짜 글 잘 쓰고 싶다. 사실,, 나는 글을 잘 못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진짜 글을 잘 쓰고 싶은데, 그래서 책도 한번 내 보고 싶은데, 글을 잘 못써서, 매일 아침 글 쓰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도. 블로그,, 글 보는 사람도 별로 없고, 늘어나지도 않고.. .뭐 그렇다. 그도 그럴듯이, 회사에서 "글쓰는" 거 가지고 많이 혼도 났거든. - 말이 중언 부언이다 - 왜 하려고 하는 말이 제일 끝에 가 있냐 -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등등등등등등.... ..

좋은 아침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니 아침에 눈이 오네요. 어제 확인할때만해도 눈온다는말 없었던거같은데 ㅎㅎ 요즘 저희 첫째는 골프 강습을 받아보고 있습니다. 볼링에 이어 골프 강습이라니... 외벌이 가장에게는 상당히 부담이 됩니다만. 거의 한달을 매일매일 골프영상만 보니 안할수가 없더군요. 두어번 배우고 오더니 골프연습장을 가고 싶다고 왼종일 징징징징 해요. 허허. 자세 연습 더 하고 가야한다고 계속 타이르는데 그럴때마다 '히잉...'하고 실망하는 척을 합니다. 아이를 보다보니. - 할거면 저렇게 열정적이어야 하는데. - 새로운거 배우는데 두려움이 없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게는 일을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가 또 하나 생기네요 에효 ㅎㅎㅎㅎㅎ 어제도 아들에게 또 한수 배운 날이었습니다. 월요일..

어?? 나 왜 알람소리 못들었지??? 아침에 알람소리를 못들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4시 기상 알람 소리를 못들었다. . 어...어???어라??? 사실, 약간 나에게는 충격이었다;;; 요즘 그래도 매일 4시에 일어나는데 성공하기도 했고, 심지어 어제는 겁내 일찍 잠들었는데, .... 또르륵;;;;; 아니 사실, 좀 정확히 말하자면 새벽에 알람을 껐다. 다만, 일반적으로 '알람이 울려서' 끈게 아니고, 이상하게 큰아들이 12시까지 잠을 못자서, 12시에 나오면서 취침모드를 해제 했더니 4시에 알람이 안울리더라. 그 다음 알람은 5시인데, - 5시라서 놀랐고. - 알람을 들어야 일어나서 놀랐고. - 아직도 4시 알람을 들어야 일어난다는 것에 놀랐다.. 흐음.. 흠흠 원인이 뭘까. - 어제 너무 많은걸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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