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우야. 니가 그냥 좀 알아서 하면 안돼? 어제 저녁에 첫째에게 이렇게 짜증을 냈다. 짜증을 내고 나서 바로 든 생각.. "내가 지금 왜 이러지??" 나도 모르게 요즘 날카로워져 있었나 보다. 어제 잠을 별로 못자서, 짜증이 났다고만 생각했는데, [아니 그러니까 잠을 충분히 자라고...] 요즘 신경쓸 일이 많았던가..? 날카로워져 있었다. 회사에서는 새로운 조직으로 이동하면서 이전보다 뭔가 덩치가 큰 일이 많아지고 있다. 사실, 전략자료를 만드는 것 보다, 직접 뛰는 게 나아서 조직을 옮긴 것도 있는데 아니 왜때문에 옮긴 조직이 맨날 이렇게 장표만 만드는 건지 원;;; 그리고 이전에는 팀장님한테만 올리거나 차상위자에게만 올리면 됐는데, 여긴 뭐, 기본이 C레벨이고 당장 다음주에 CEO 보고도 있다 하는구..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아침엔 추워도 낮엔 봄날씨일거 같기도 하네요? 이제 고만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 확실히 잠이 보약인듯 합니다. 그제... 강남에 독서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집에와서 후기까지 쓰니 한시... 어제 아침에 4시 일어나서 루틴하고 아침에 강의들으러 다시 강남.. 그리고 집에 와서 아내 휴가주고 애들하고 같이 있는데.. 제가 날카로워져 있음을 막 느낍니다 아침 강의 들을때도 집중이 잘 안되더니.. (아 맞다 평소보다 먹는것도 더 땡기더라구요. 자극적인거) 결국 평소보다 약간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 아빠가 신기했는지 두 아들놈이 옆에와서 장난 치는통에 잠깐 깨기도 했지만요 ㅎㅎㅎ. 오늘 원씽은 임장임장!!! 다행히 아내가 어제 에너지를 좀 채오고 들어와서. 오늘은 임장 ..

1억 2천 800에 월세 7만원 어떠세요 부모님 광주집을 전세로 진행하고 있는 광주의 부동산 사장님에게 전화가 왔다. 피델 : 아니 1.2억이면 1.2억이고 1.3억이면 1.3억이지 왠 1.28억이에요? 부사님 : 세입자 분이 LH 전세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1.28억까지만 보증금으로 쓸 수 있대요 피델 : 그래요? 근데 7만원은 또 뭐에요, 5만원도 아니고 10만원도 아니고? 부사님 : 우리가 집을 1.4억에 냈잖아요. 근데 1.28억이면 차이가 1200만원이니까. 그 차익에 대한걸 월세로 내겠다는 거지, 세입자 쪽에서는 처음에 5만원을 이야기 했는데, 제가 5만원은 너무 심하다고 10만원이라도 하라고 했는데, 세입자가 7만원까지는 낼 수 있다고 하네요. 피델 : 흐음. 쉽지 않네요. 부사님 : 아버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비는 안오지만 미먼이 별로 좋지 않을거 같다는 예보가 있네요. 외출하시는 분들 마스크 잘 챙겨봅시다. 어제를 마지막으로 평택근무를 끝내고, 다음주부터는 여의도쪽으로 출근하게 됐습니다. 올해 꼭 서울로 이사하겠다는 염원을 담아 조직이동을 시도했는데, 다행히 결과물은 잘 나왔어요. 그래서 오후엔 몇분들 만나 인사를 하는데, 저희 차상위 조직책임자분과 티타임을 하는 도중. 이번 조직이동 하는 데서의 프로세스상/커뮤니케이션상의 아쉬움과 서운함을 많이 말씀하시더라구요. '가는 마당에 좋은말씀으로 축복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마구 들었는데, 생각해 보면, 그분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언뜻 이해도 가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묵묵히 잘 들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네번의 조직이동 경..

(미니) 환송회를 했다. 다음주부터 새로운 팀에서 일을 하게 됐고, 그래서 어제 "미니"환송회를 했다. 원래는 우리 파트 회식이었는데, 옆팀 사람들에게 나의 이동을 알리고 오실 수 있는 분들 오시라고 메일로 안내를 드렸다 (내가 아닌 파트 후배님께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감사했고, 술 안드시던 (나와 애증의 관계에 있다고 생각한) 파트장님께서 많은 술을 드셔서 생각보다 놀라고 또 감사했다. 물론 항상 그렇지만 환송회라고 해서 그 시간동안 온연히 나한테만 집중이 되는 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감사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동기부여 많이 해 주실꺼죠? 후배가 초대 메일을 보냈는데, 옆 팀 팀장님으로 부터 이런 메시지가 왔다. 오늘은 선약이 있어 못가고 공식 환송회는 꼭 함께 하시겠다시며. ..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눈이 오더니 아침에 좀 차갑네요. 따시게 입읍시다. 다음주부터 팀을 이동하게 되면서 어제 환송회를 했습니다. 원래 저희 팀 회식인데 "환송회"이름을 달고 옆팀분들도 함께 하게 됐는데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했고, 해주시는 덕담들을 들으며 '생각보다 회사생활 잘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직급이나 직책은 빠르지 않지만 제가 목표로 하고 있던 "좋은 선배'의 모습은 어느정도 맞춰 가고 있다 생각이 되어 감사한 하루였네요. 오늘 원씽은 운동!!! 어제 먹은 술기운을 확 날려버리고 완연한 하루를 만들기 위해 땀을 얼른 흘려보겄습니다 ㅎㅎ 금요일이네요. 모두들 어제보다 각자의 다른 의미로 좀더 불타는 금요일이 되시길!!

아.. 오늘은 아침에 시간이 부족하네. 간단히 써야겠다. 어제 클래스101을 구독 시작했다. 회사에서도 구독서비스가 있긴 한데.. 회사에서도 Linkedin과 Udemy를 구독해 준다. 부서가 교육쪽이다 보니, 많은 서비스를 접할 수 있어서 좋은데, 내가 하고 싶은건 자기계발 쪽과 경제분야이다 보니, 회사에서 제공해 주는 구독 서비스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다. 검색해 봐도, 내가 원하는 서비스가 많지는 않더라고. 그래서 며칠동안 고민하다가 클래스101을 구매하기로 했다. 비용이 비싼듯.. 싸다. 공유경제의 효용. 1년 구독료가 20만원인가? 했다. 개인으로 했을때. 근데 4인 그룹 구독 서비스가 있다. 한사람이 결제하면 3명을 초대할 수 있단다. 1인 단독 구독과 4인 그룹구독 서비스 질의 차이가 있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비가오네요 출근하실때 우산 꼭 챙기십시다요. 날씨가 많이 풀리다보니. 슬슬 자전거 출근 생각이 납니다. 한 2년 전만 해도 한겨울에도 눈만 오지 않으면 자전거 타고 출퇴근 했는데 작년부터는 겨울엔 못타고 다니겠더라구요. 겨울이라 도로가 얼어 위험한 것도 있지만 예전보다는 에너지가 떨어진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이번 주말에는 자전거 정비를 좀 해야겠습니다. 자전거 출근에 대한 의지도 다지고. 아이들과 아내 자전거도 정비해서 다같이 자전거 타고 산책도 좀 가봐야겠습니다. 그래서 에너지를 다시 좀 회복하고 끌어올려야겠어요!!! 오늘 원씽은 사람들과 좀 더 웃기!!로 해볼랍니다. 문득 제가 요즘에 에너지레벨이 좀 낮았네?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날씨도 거의 봄이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가끔... 무슨 말로 아침이다를 할까.. 하면서 30분 이상이 가는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처럼 말이죠. 어제 뭔가 일이 없었던건 아닌데 너무 복잡한 일이거나 너무 개인적인 일일때. 그리고 뭔가 의미를 찾기가 애매할때 이렇게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ㅎㅎ. 아침 인사를 한지 벌써 5년째인데(20년 언저리부터 했더라구요) 아직도 이렇게 한문단 쓰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 가끔 그래도 '예전보다는 좀 늘었네' 할때도 있습니다. 아침인사를 하면서 하루를 돌아보는 좋은 습관은 앞으로도 쭈욱 가져가 보겠습니다 글쓰기 연습도 좀 더 하구요. 오늘 원씽은 업무 집중!!입니다. 두팀살림을 하며 새로운 팀에서 어려운 보고를 하게 되었는데 오늘은 쫑을 내..

지난 일요일 (벌써 3일전이네), 아이가 위,장 내 바이러스로 수액을 맞고, 아내도 다른 병원에서 구토와 설사로 수액을 맞은 .. 그 날 저녁에 집에 온 아내가 스윽 이걸 내밀었다. 사진도 이제야 찍었다; 봤더니, 아스파르트산, 아르긴산이 들어간 피로 회복제였다. 피델 : "응?? 이게 뭐야? 처방 받았어? 이게 당신한테 좋대??" -ⓐ 아내 :"아니, 약국에 있길래 하나 샀어, 당신 먹으라고" 피델 : "이거 아르기닌 아니여? 피로 회복제?" 아내 : "어, 맞아 당신도 요즘에 피곤해 보이길래" 피델 : "아, 난 또 당신이 처받 받은줄 알았네, 아르기닌 집에 많이 있거든" -ⓑ 아내 : "아 진짜?" 피델 : "어, 내가 예전에 보여주지 않았어? 이거 공부 같이 하는 친구 중에 제약 회사 다니는 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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