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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기온이 많이 올랐습니다.

비가 오고 나면 미세먼지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말을 맞아! 외출을 해 봐도 좋겠네요. (오후엔 비가 올테니. 오전에!!!)


 

힘이 많이 생긴 아버지를 뵐수 있어 감사합니다.

3주 정도만에 여수에 내려와 아버지를 뵈었습니다.

지난해, 장례식장까지 알아봤던 아버지는 이제 많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경관을 통한 유동식을 하고 계시고, 파킨슨이 심하여 몸을 거의 움직이실수 없지만,

"나 이제 그만 할란다" 라고 말씀하시던 작년보다는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아버지를 모시고 해남 집으로 향합니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습니다.

아버지께서 제 뒤쪽에 앉아 계시다가 가운데 자리로 옮겨달라 하십니다.

차 앞유리창으로 보는 경치가 보고 싶으셨던 모양입니다.

더 좋은 경치를 보러 국도로 접어들까 하다가,

해남집을 빨리 가고 싶어하셔서 고속도로를 타고 얼른 이동해 봅니다.

아버지께서 많이 회복되셔서 감사합니다.

 

이러고 다니고 싶네요

항상 아빠와 함께 해주는 아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우리 두아들은 좋아하는게 너무 다릅니다.

첫째 아이는 어디든 나가기만 하면 좋아하라 하고,

둘쨰는 히끼꼬무리 마냥 집에 있기를 좋아합니다.

첫째는 엄마도 좋아하지만, 아빠하고 어릴때부터 놀고, 여행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어디 가자고 하면 잘 따라나서는 편입니다.

사실, 이번에 갈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SRT를 타기로 했었는데,

여수갔다가 해남을 가야 하고, 또 물건도 옮겨야 했기에 차를 가져가야 해서,

아이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래도 흔쾌히 따라나서는 첫째 아들입니다.

집에서 여수까지 네시간, 여수에서 해남까지 두시간, 여섯시간을 함께 하고

옆에서 네비게이션 역할까지 잘 해 주는 첫째 아들에게 고맙습니다.

깜박한걸 알려준 동료가 있어 감사합니다.

"피델님, 저 뇌파검사 결과 받을 수 있나요?"

연락이 왔습니다.

지난번, 뇌파, MBTI 유료 검사, 해석을 해 드린 분들이 있습니다.

다섯분 중, 두분 세분을 따로했는데, 앞에 한 두분은 뇌파검사 결과와 MBTI/뇌파 비교차트를 드렸는데,

나중에 한 세분은 당연히 드린 줄 알았는데 안드렸더군요.

이런...

드린다고 약속을 해 두고 아직도 안드리다니, 죄송합니다.

그래도 알려주신 동료가 있으셔서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오늘 바로 보내드려야겠어요

 

오늘의 원씽

오늘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해남 부모님 집에서 일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진심을 다해 잘 도와드리기, 오늘의 원씽입니다.

(오늘 다시 해남에서 여수를 갔다가 집까지 와야 하는데,

여수 갈 떄, 경치를 좀 보여드려야겠다.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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