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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약간의 늦잠을 잔데다가 (요즘엔 어찌된게 네시에 일어났다가 잠깐 눈한번 감았다 뜨면 귀신같이 4시 55분입니다;;) 감사일기 글이 좀 길어져서,

책한조각 글은 간단히 써 봅니다.

출근도 해야죠.. ;;ㅎ


오늘 [이름보다 브랜딩]에서 읽은 부분은, 사실 인디워커와 많은 부분에서 중첩이 되었습니다.

그런 연유로 간단한 문장을 하나 빼 봤습니다.

나라는 사람을 심층적으로 들여다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한두달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자기탐색 다이어리'를 작성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저는 19년 수술 후, 20년에 재테크 카페에서 수업을 받으면서

"비전보드"를 작성해 본적이 있습니다.

사실 교육 담당자로서, 직원 교육을 할때, 비전보드 만드라는 건 수도없이 해 보기도, 시켜보기도 했지만,

내 마음이 동하지 않는 비전보드는, 그냥 숙제일 뿐이었죠.

그런데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하니, 그냥 숙제처럼 만들수는 없었습니다.

저의 "비전 단어"를 찾기까지 한 두어달 정도? 땅만 보고 다녔습니다.

'나는 무엇을 할때 가슴이 뛰는가' 라는 생각..

결국 제가 찾아낸 단어 두가지가 "헌신"과 "영향력"이었습니다.

제가 자의적으로 하고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을 두가지 단어로 설명할 수 있더군요.

최근에는 이 두단어를 좀 더 자세히 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만들어 낸 한 문장이

"나의 역량(지혜, 경험, 지식)을 통해 동료와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사명을 세웠습니다.

한가지더,

아침에 쓰고 있는 감사일기는 "자기탐색 다이어리"의 한부분입니다.

그냥 한줄 감사하다는 내용을 쓰는게 아니고,

어제 어떤 일이 있었고, 나는 거기에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그리고 무엇을 고민해 보는지를 작성해 보고 있는데

아침 글귀에서 "자기탐색 다이어리"에 대한 부분이 나오니 올타쿠나!! 생각이 듭니다.

(뭐,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라 하셔도 어쩔수 없;; ㅎㅎㅎ)

앞으로 한가지 더 해보고 싶다면

매월 계획만 세우고 하지 못하고 있는..

마지막주 금요일, 퇴근하기 전 카페에서'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기..

를 실행하는 겁니다.

오직, 하루.

이름보다 브랜딩,

나의 브랜딩이 참 쉽지 않다.. 생각을 하게 해 주는 책입니다.

지금은 너무 많이 욕심내지 말고, 나의 하루하루를 차곡히 쌓아가야겠다. 생각해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하루도, 잘 살아 보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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