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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루틴과 습관을 버텨내는 것이 아닌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자신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한 스스로에게 보상을 해 주고

친구들과 함께 습관만들기 챌린지 게임을 하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름보다 브랜딩 "한결같음, 컨셉을 일관되게 지킨다:" 中

지난 수년간의 아침 인사 루틴,

그리고 최근 3개월 정도의 아침 독서/글쓰기 루틴을 지켜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멱살"입니다.

동료들이 있는 방에, 아침 인사를 하고, 글을 올리는 것이 저의 브랜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누구보다 아침을 일찍 시작한는 하루를 부지런히 사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즐거운 시간인가? , 혹은 내가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고 있는가? 라고 생각해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벌써 제가 6년째 해오고 있는 루틴이라 꼭 보상을 해야 하는가?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죠.

새로운 루틴을 잡는 계획을 잡곤 합니다.

집에 들어오면 늘어지는 나를 잡기 위해, 도서관에서 9시까지 있다가 오자 하는 생각도,

점심때 꼭 운동하자.. 라는 루틴도 잡아봅니다.

전자는 거의 하지 못하고있고, 후자는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하고 있네요.

저는 보상 시스템을 잘 설계하지 못합니다.

"뭐 꼭 보상까지 해 줘야해?" 라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저 보상 받으려고 이걸 하다니?" 라고도 하는 듯 해요.

차라리 저는 동료들과 공유하기 - 멱살 시스템-을 앞으로도 잘 써 보겠습니다

.흐음. 근데, 요즘엔 어째 제가 하고 있는 것만 굳이 멱살로 올린단 말이죠..

운동, 도서관을 제대로 멱살시스템으로 올려야겠어요.

꾸준함에도 방향성이 필요하다.

지속가능한 시스템은 방향성이 없는

맹목적인 꾸준함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이 문장을 읽고 고민해 봅니다.

"나는 지금 방향성이 있는 꾸준함인가?"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글쓰기, 책쓰기에 대한 일관적인 방향성인 것 같기도 한데, 내가 열과 성을 다해서 하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하거든요.

그래도, 작년까지는 아침인사..가 일관성이었고,

아침에 이것 저것 다 해보는게 일상이었는데,

지금은 "방향성"이 어느정도 생겼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네요.

이름보다 브랜딩

오늘 책을 읽다 보니,

나의 브랜딩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회사이름을 떼고서, 내가 어디가서 나를 무엇으로 소개할 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작가도 아직 아니고, MBTI/뇌파 전문가도 아닙니다. 그리고 아직은 장애청소년 IT 강사도 아니죠.

여전히, 생각을 해 봅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방향을 잡았으니, 잘 해 보자고

회사에서는 못했지만, 나를 알리는, 소위 광파는 것도 해 보자고.

일주일의 시작입니다. 파이팅!! 하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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