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일 아침인사]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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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은 기온이 한자리수에요 ㅎㅎ.

전개가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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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라톤 대회날입니다.(물론 개천절이구요 ㅎㅎ)

저는 5킬로미터만 뛸 예정인데요.

사실 예전에는 10킬로는 가뿐히 뛰고

하프도 도전하려했었어서 5킬로는 그냥 뛸줄 알았더니..

그게 그렇지 않더구만요.

5킬로도 안쉬고 뛰려면 상당히 연습이 필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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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보다는 10여년이 흘렀으니 나이탓도 있겠다 싶습니다만,

그렇게 보기엔 대회에 저보다 나이많은 분들이 엄청 있으시니.

이쯤되면 그냥 저의 준비부족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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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당연한것은 없다'라는 문장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무엇이든 그냥 주어지는건 없고 그만큼 인풋을해야 아웃풋이 나오는거고.

인풋이 별로 없었는데 아웃풋이 나왔다? 언젠간 대가를 치르게 되는게 인생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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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같은 말이 길었네요.

오늘은 대회 나가서 저의 상태를 정확하게 느끼고 오겄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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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씽은 가족과 저녁식사!입니다.

추석때 못뵈었던 장모님과 처남이 그제 아내 생일 겸사겸사 해서 온다고 어제 연락을 받았거등요.

장모님께선 제가 없는게 편할수도 있지만..ㅎㅎ 그래도 제 도리는 다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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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가을이에요.

맑은 하늘을 보며 개방감을 느끼는 오늘 하루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