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아침인사] 한번 쉬면 다시 뛰기 쉽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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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금요일이지만 휴가를 아침에 늘어져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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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마라톤은 잘 뛰었습니다.

그래도 연습했던게 효과가 있었는지 5킬로를 '거의'쉬지 않고 뛸수 있었습니다.

제가 '거의'라고 표현한건 마지막에 잠깐 걸었기 때문인데요.

어제 코스중 마지막이 약간 깔딱고개?느낌의 오르막길이어서

거기서 결국 걸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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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한번 쉬기 시작하면 계속 쉬게 되죠.

오르막길 후에 200미터 남았는데

그 길을 한번에 뛰지못해 두번을 다시 걸었던거 같아요.

'쉬지않고 끝까지 달릴수 있는 힘과 의지'.

어제 느낀 마라톤하면서 필요한 것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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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인생과도 비슷하죠?

한번 쉬면 다시 뛰기까지 참 어려운거.

넘어진김에 쉬어간다...라고 말 하지만 쉬거나 넘어지지 않는게 젤 좋겠죠

하지만 쉬거나 넘어졌을때 다시 또 일어나 달리려면 같이 뛰는 동료들.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

그리고 눈에 보이는 목표점이 중요하겠다 생각해본 어제였습니다.

다음 마라톤은 10킬로 가볼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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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씽은 강의준비!

내일 장애인들 대상으로 8시간이나 강의가 있어서

오늘은 버닝해야 하는 날이네유 ㅎㅎ

모두들 힘나는 금요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