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1. 하기 싫은 일도 버틸수 있게 하는 힘 [책 한조각 생각 한스푼 (부자의 언어)]

어제 저자 특강 끝나고 좀 쉬다가 바로 잠에 들었는데,

덕분에 오늘 아침은 꽤 이른 시간에 일어날 수 있었네요.

오늘 아침도, 독모 준비 도서를 읽어봅니다.

다시 봐도, 역시, 재독의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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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똑같은 정원에 식물을 심는데,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루하지 않겠니? 너는 평생 그 작은 정원에 머무를수 있겠니?

변하는 것 하나 없는 인생을 상상할 수 있겠니?

 

처음 문장을 읽는데, 별로 편하지 않더라구요.

"왜 굳이 문제가 발생해야 할까?" "난 좀 편하게 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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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사람들은 편한 삶을 원합니다.

실제로 "70세에 뭐하고 있으면 좋을거 같아?"라고 물어보면

그냥 집에서 쉬고 있을거 같은데? 혹은 세계일주?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생각해 보니, 저도 예전엔 그런 답을 했던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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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책이었나? 다수의 책에서 "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면서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습니다.

"부자들은 일을 평생한다" "휴식 중간중간 일을 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부자들은 60세 70세를 넘어서 죽기 전까지 일을 합니다.

근데 생각해 보면, 그게 맞습니다.

"내가 하면서 계속 에너지를 얻는 일"인데 안할 이유가 없잖아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성장을 느끼지 못하거나, 에너지가 올라오지 않거나, 즐겁지 않은 사람들

특히 "금전적 보상"만 남은 월급쟁이 회사원들은 느끼지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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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가 에너지를 높일수 있는, 즐거운 일을 찾는것! 이것이 지상과제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달리 방법이 없었고, 나는 내 일을 계속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책을 쓰기로 결심한 날부터 나에겐 새로운 삶의 목적이 생겨났다

힘들었지만 행복했다.

 

다른 문장이지만, 저는 같은 내용으로 읽혔어요.

문장의 방점은 "행복했다"가 아닐까요?

행복했다는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즐겁다는 내용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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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머릿속에 있는건.

어떤것이, 어떻게 일하는 것이 "나에게 에너지를 높여주는 일"일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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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조건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이어야 할것

둘째 조건은, 내가 그 사람들에게 가치있는, 유쾌한 무언가를 전달해 줄 수 있을것

셋째 조건은, 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을것.

정도 인데, 좀 더 정확한 조건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저 조건으로만 찾으면 너무 많은 직업군이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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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감이라는 보상이 오는 일을 해야 한단다.

네 일이, 네 안의 요구를 충족시킬수 있어야 해.

시간이 지날수록 노력만하고 보상받지 못하면 억울함이 생겨나게 마련이야.

만족감 = 즐거움, 에너지를 높일 수 있는 일이니까요.

요즘 "주는 기쁨"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다 보니, 마지막 줄을 읽는데도 약간 불편함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나에 대한 것과 다른 사람에 대한건 좀 구분을 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주는 것"에 대한 내용이

'주면서 이미 선물하는 기쁨을 느꼈으니, 받는걸 기대하지 않아도 된다'의 내용이었죠.

나에게는 주는 노력이, 그 기쁨이 될수 있을까? 주는 기쁨만으로 충분할까? 생각해 보니

뭐가 잘 맞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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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는 자원, 노력이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죠.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공부들이, 결국 나를 더욱 가치있게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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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오늘 읽은 부분은 모두 "만족감", "즐거운일", "행복한 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생각이 듭니다.

지금 하고 있는 '어려운일', '하기 싫은 일'을 견딜수 있게 하는 힘. 당연히 해야 하는 걸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인생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즐거운일"을 찾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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