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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죽음은 통제할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 책으로 시작해 봅니다.


장인에게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탁월한 기술(때로는 예술의 경지에 이를 만한)을 연마하는 것이다.

금전적 동기는 항상 부차적인 것이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탭댄스를 추며 출근한다고 한다.

버핏은 10억 달러를 더 벌고 싶어서가 아니라 투자가 좋아서 일하러 가는 것이다

 

인생의 하이퍼포머들이 말하는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다 보면 부는 자연히 따라 오는 것' 이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어느 정도는 동의하고 어느정도는 의심이 있습니다.

동의하는 부분.

큰 부분에서 동의가 됩니다. 인생의 방향도 이렇게 설정해야 겠죠.

다만 "좋아서" 일하러 가는것이다. 라는 부부이 제게는 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는 것, 그리고 그것으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덕업일치"가 된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의심이 되는 부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심이 된다.. 라기보다 아직 경험을 해보지 못해서 실눈으로 흘겨보는 부분일 수도 있는데

금전적 보상이 있지 않은 상황에서 탁월한 기술을 연마할때까지 가는게 가능할까? 에 대한 부분입니다.

범(凡)인인 제 기준에서 보면, 돈을 벌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탁월한 기술까지 가려는 연마를 하려면,

결혼을 하지 않아서 나만 챙기면 되던가, 아르바이트를 하던가,

아님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던가 해야 할것 같거든요

그렇지않다면, 일을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뭔가를 찾고 연마를 해야 할텐데, 그 일에 집중하지 않는게 맞나? 싶은 생각도 들고 말이죠. 책에서는 '일단 시작했으면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로

지로의 조언으로 이 장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일단 직업을 정했다면 그 일에 완전히 몰입하십시오.

자기가 하는 일과 사랑에 빠져야 합니다. 직업에 대해 불평하지 마세요.

기술을 완전히 익히는 데 인생을 바치세요.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며…… 명예와 존경을 얻는 길입니다.”◆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비탈리 카스넬슨 - 밀리의 서재

라고 합니다. 뭔가 앞뒤가 안맞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요.

내가 평생을 바칠만한 일이 정확히 정해졌을때 (저는 내가 즐길수 있는, 내가 에너지가 나는 일이라고 정의합니다) 인생을 바치고, "좋아서 일하러" 갈수 있겠다.

결국은, "평생을 바칠만한 일!!"을 찾아야 한다는 것으로 결론에 도달해 봅니다.

부모님은 우리 형제들에게 피아노를 치도록 권했지만,

클래식 음악을 듣도록 강요한 적은 없다.

대신 부모님은 우리와 같이 있을 때

항상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본보기를 보여주었다.

클래식 음악에 대해 언제나 긍정적으로 말했고,

클래식 음악 듣는 사람들을 존중했다

 

이건, 지난 독서 모임때도 제가 이야기 했던 부분입니다.

당시 주제가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것인가??" 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독서 모임의 태동이 "부동산 공부 모임"이었기에,

'좋은 곳, 상급지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좋은 입지를 물려주고 싶다'는 말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좋은것을 더 많이 보고, 자신도 더 위로 가고 싶다는 욕구를 불태울 수 있으니까요.

저는 두가지 포인트에서 반대했습니다.

첫째는 부모의 욕심이다. 는 부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은곳에서 자라고, 척박한 곳에서 살면서 고생하지 않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착한 아이들과 어울리기를 바라는 것들..

과연 아이들이 "원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결국 부모가 내 마음 편하자는 것일 수 있다. 이구요.

둘째는 지경을 넓혀줘야 한다 .는 부분입니다.

사실 첫번째 이유는 약간 억지죠. 맞습니다. 맹모삼천지교. 인데, 어울리는 사람들이 그 사람의 미래가 맞습니다.

제가 서울에 들어가려는 이유도, 어울리는 사람의 수준을 높여주고 싶어서니까요.

다만, 아이들이 그 곳만 봐서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베이스가 높지 않다 보니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해서, 시골에서부터 올라와서,, 경험도 많아지고 각계 층이 생각하는 것도 많이 알게 됐는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경험을 뺏어도 되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는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

우리 아이들은 저와 아내가 하는 모습 그래도 배울겁니다.

말투도, 행동도 말이죠.

그래서 더욱 열정적으로 , 하루를 살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죠.

아직도, 고민이 많습니다. 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아내와 함께 최선을 다 할뿐, 아이들은 저희를 보고 배울겁니다.

오늘 하루.

 

오늘 글은 약간 비판적? 이 되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오늘 하루도 한뼘만큼 성장하는 하루가 되기 위해, 파이팅!!! 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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