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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독서 모임을 하고 늦게 들어와서 좀 늦게 잤더니,

영락없이 아침에 다시 또 늦잠이네요.

그래도, 어제 하루 열정적으로 산것 같아 다행입니다.

오늘은 최고의 상술. 마지막을 읽어봤습니다.

“남자가 앉은 자리는 빛이 나야 한다.”

내가 앉은 자리가 빛이 나지는 못할지라도 정성을 다하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지금도 어떤 자리든, 누구를 만나든, 상대를 진실하게 대하려고 노력한다.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한 단어는 "진심"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일에나 내 진심을 다한다면 성공할수 있을거라고 생각될 만큼, 권원강 회장은 인생의 철학 자체가 "진심"인듯 했습니다 .

저에게도 큰 감흥이기도 했습니다. 어찌보면 잘한다고 생각했던 "진심"인데,

나는 그걸 이만큼 잘 하지도 ,

표현하지도,

그래서 내가 어디에 진심을 두고 있는지도 잘 모르고 있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저자는, 일 뿐 아니라, 사람사이에서도 진심을 담고자 한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도 '진심이 뭘까?' 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는데요.

이 문장을 보고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당신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지 않았을까..

결국 내가 앉은 자리는 나의 진심이 통했을때 빛이 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편으로는,

"이 사람은 이 일에 진심이다" 라는 표현은 언제 들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니,

결국 그 일에 내 열과 성을 다 한다는 것일텐데,

과연 모든 일에 열과 성을 다 할 수 있을까?

결국,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내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하겠다. 생각을 해 봅니다.

겸손하게 상대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그 사람의 장점을 적어도 한 가지는 알게 된다.

네 명이 있는데 내가 잘났다고 혼자 떠들면,

그날 그 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을 네 개씩이나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길 뿐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어제 독서 모임이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 독서 모임에는 딱 한가지 원칙만 있습니다.

  1. 독서후기와 발제문을 내지 않으면 그날 커피는 그 사람이 쏜다.
  2. 나온 발제문은 모두 다룬다.

인데요. "책"이 중심이 되는 모임이 되고 싶어 그랬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제 책읽는 습관은 어느정도 들였으니, 이걸로 한발 더 나아가야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생각이 든 이유는

첫째, 제가 독모에서 말을 제일 많이 합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을 기회를 상대적으로 적은게 사실입니다. 저자가 말한 것 처럼,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놓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둘째, 독모에서 뭔가 적지를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걸 하고 나서 어디다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하지를 않으니 그런듯 합니다. 예전 독서 모임에서는 독모후기를 꼭 써야해서 메모를 했었는데말이죠.

다음 독모부터는 꼭 적어야겠다!! 간단히라도 독모 후기를 써야겠다! 생각해 봅니다.

그래야 동료들의 이야기를 더 주의깊게 듣고 제가 말을 덜하고, 더 배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적을거 준비 완료!!

 

어떤 일이든 자신의 행동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면

그 일이야말로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배웠다.

비록 작은 일처럼 보일지라도,

그 일을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이 결국 큰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그날 이후로 마음속 깊이 새기게 되었다.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는 아닐듯 한데,

전 이 부분을 보면서 '내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만한, 내가 좋아하는 일은 열과 성을 다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어느 회사에 들어온 신입사원은 자기가 맡은 일에 열과 성을 다해야 하고 그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자부심, 열과 성의가 지속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이 됩니다.

인생은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들을 합니다.

그래서 조그만것 하나를 하더라도, 내 일처럼 열과 성을 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죠.

문서 복사 하나를 하더라도, 그 일을 진심으로 대하면 배울게 있다고 말이죠.

인생에서 태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태도라는 건 '모든일에 동일하게 대하는 자세'여야 하는데

모든 일에 진심을 다 할 수 는 없으니까요.

모든 사람에 진심을 다할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내가 진심을 다해야 할 일과 사람, 분야를 정해야 할텐데,

그건 분명 '내가 재미있어 하는 일', '계속 해도 질리지 않는 일'이 되지 않을까요?

자전거를 타면서 배운 점이 이렇게나 많지만 가장 큰 깨달음은

나의 정직한 노력이 있어야만 앞으로 나아간다는 사실이다.

누가 대신 페달을 밟아줄 수도 없고, 길을 다듬어주지도 않는다.

내가 먼저 페달을 밟아야 길이 열리는 것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제일 제가 안타까운게,

'내가 이걸 잘 못하니 누구라도 해 주겠지'라는 생각을 할때입니다.

이 생각과 태도가 잘못된 걸 너무 잘 아는데, 회사에서는 "협동"이라는 단어를 매개로 이런것들을 하게 합니다.

특히 큰 회사일수록 모든 일이 다 나눠져 있기 때문에,

내가 대신 페달을 밟지 않아도 옆사람이 페달을 크게 밟으면 나아가기도 하는게 사실인 듯 합니다.

잘 못하는 걸 잘 할 필요 까지는 없지만,

내 몫은 최소한 해야죠.

그리고 나의 "지경"이 넓어지려면,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범위도 늘려야 할겁니다.

물론 내가 하고 싶은, 해도 질리지 않는 일이라면 더욱이 그럴겁니다.

오늘 하루.

어제 독모를 하면서도 들었던 생각은

'내가 지겹지 않을 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내가 즐거운 일을 찾아서 하자' 였습니다.

그에 대한 방안은 참 여러가지인데요. 우선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자원을 투자 하는 것입니다.

책쓰는 일에 좀 더 자원(시간과 열정)을 투자 하는 것이 필요할겁니다.

요즘 유난히 피곤을 많이 느끼는데,

에너지를 내려면 운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덩치가 커지니 몸은 더 둔해지고 더 움직이기 싫은것 같다는 생각두요.

다시 LCHF를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저의 좀더 건강하고 재미있는 삶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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