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AI에 잡아먹히느니, 먼저 말을 걸기로 했다. [책한조각 생각한스푼(업무시간을 반으로 줄이는 챗GPT 글쓰기)]

"세상은 생성형 AI를 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

어떤 책에서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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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글쓰기의 마지막을 아침에 읽었습니다.

책은 그리 두껍지 않고 어렵지 않았지만, Chat GPT를 왜 써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답을 해 주고 있습니다.

Chat GPT가 처음 나왔을때, 당시 저희 파트장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앞으로는 ChatGPT를 활용하는 능력이 입사할때 영어회화를 구사해야 하는 것처럼 당연해 질 것 같다"

그때는 동의하기가 어려웠는데, 지금은 너무나 맞는 말로 보입니다.

거, 참. 우리 파트장님은 어떻게 이런 인사이트가 생기시는지..

하기야,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분이 우리 파트장님이었으니, 그분의 그런 통찰력은 책에서 나온게 아닐까?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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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에서 작가들은 자기가 읽은 책에 대해 다시 쓰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읽었지만 100% 동의할 수 없었던 것에 대해서

자기 나름의 응답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처럼 남의 표현을 참고하되, 거기에 나의 경험과 생각을 더하고 녹여서 다시 쓰면

그건 ‘새로운 나의 글’이 됩니다. 하늘 아래 새로운 생각과 문장은 없죠

 

책 이야기는 아니지만, 요즘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많은 강의 컨텐츠들이, 사실 다른 분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 안에서 가져왔다는 사실입니다.

그걸 가져와서 소화하여 나름의 해석으로 다시 펼쳐내고 있긴 한데,

마음 한켠이 계속 찌뿌둥 한건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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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GPT에 대한 공부도 했으니, 활용을 좀 해 봐야죠.

언젠가, 동료 한분이 이런 말씀을 해 주셨던게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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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는 강의를 책으로 한번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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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책쓰기를 고민하고 있으니 이렇게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요즘엔 역으로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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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하기 위해 책을 써 보자.

생각을 정리하고, GPT를 이용해 프레임을 잡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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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요. 늦지 않게. 오늘 GPT 구독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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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GPTs의 개인화된 전문 서비스는 점점 더 발달할 겁니다.

네이버 지식인이나 100만 유튜버가 되는 건 이미 늦었지만,

GPTs의 운영자가 되는 건 지금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여러분만의 첫 GPTs를 만들어 보세요

이 문장을 읽으면서 마음이 덜컥. 하기도 했지만, 설레기도 했습니다.

결국 생성형 AI에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제가 먼저 컨트롤을 해야 할텐데

그래도 상대적으로 늦지 않은 시점에 진입하면, 뭔가 해 볼 수 있는게 있지 않을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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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에필로그에서 "프롬프트엔지니어링" 자격증을 땄다고 합니다.

겸사겸사 저도 도전해 보려구요.

(근데, 믿을만한 자격증이 안나오네요)

오늘 작가에게 메일을 보내 봐야겠습니다.

이것도 새로운 시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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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책을 읽으면서, "너무 많은 뭔가를 또 하려고 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책을 읽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이렇게 활용해 보려고 하는게 좋지 않나!! 하는 쪽으로 생각이 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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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 것!

1. 작가에게 메일 보내보기 !! : 프롬프트엔지니어링 자격은?
2. 회사 PROMPON 응모해보기!
3. GPT 결제!! (여전히 비싸다고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