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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진도가 나가지 않던 책을 이제 다 읽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책이 어려워서 그런게 아니고,
전공서적을 빨리빨리 진도나가기 어려운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초보작가로서 배우고 적용할게 너무 많은 책입니다.
방금 말한것과 같이, 전공서적 혹은 참고서 처럼, 필요할때 마다 옆에 두고 펼쳐봤으면 합니다.
책 출간후 무엇이 달라졌는가.
(중략)
셋째, 관점이 달라졌다.
넷째, 책을 낸 이후의 나를 본 동료들이 달라졌다.
이 문장을 보고나서, 공저이지만, 책 출간 후, 어떤 변화가 있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6525119
그래도, 오늘은 다르게 살기로 했다 | 김수인 - 교보문고
그래도, 오늘은 다르게 살기로 했다 | 야무진 루틴 하나가 우리 삶을 바꾸기 시작했다! 무기력한 날들 위에 놓인 다름을 기록하다! 반복되는 하루를 바꾼 10인의 아주 사적인 반란!타인의 삶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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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건, 제 생각이 정리된다는 거였습니다.
매일매일 글을 쓰면서 제 생각도 정리되지만
퇴고를 거치면서 제가 쓴 글을 자주 보게 되고,
자주 보게 되니 생각도 더 뚜렷해집니다.
내가 왜 이렇게 글을 썼는지, 좀 더 깊이 탐색하게 되고
그러면서 그것들이 내 삶의 방향성이나 철학으로 생각되게 됩니다.
또 하나의 변화는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긴 하지만,
나에 대한 탐색을 깊게 하게 되면서 미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는 글을 쓰고, 책을 써 보고 나서, 강사로서의 비전을 명확히 하게 되었고
컨텐츠 개발과 정리를 위한 도구로, 책쓰기를 선택했습니다.

✒ AI 퇴고 활용을 위한 프롬프트 예시
“이 문장을 좀 더 공감 가게 바꿔줘.”
“이 문단의 어투가 너무 딱딱한데, 부드럽게 고쳐줄 수 있어?”
“이 글의 주제와 맞지 않는 문장이 있는지 지적해 줘.”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문단을 순서대로 다시 구성해 줘.”
“결론이 약한데, 앞의 내용을 요약해서 강하게 마무리해 줘.”
#AI퇴고 #퇴고프롬프트
AI.를 이용한 퇴고의 방법을 가이드 해 주셨는데요
작가님이 말한 것 처럼, AI에 대해서는 여전히 저도 고민이 됩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컨텐츠를 잘 개발하고 정리하는 것이지,
퇴고의 방법을 체득하는것이 메인이 아님을 상기시켜 봅니다.
그렇다고 AI에게 모두 맡길 수는 없기도 하니까요
나중에 퇴고를 하기 위한 가이드로 남겨 놓아 봅니다.
✒ AI가 쓴 글의 주도권을 내가 지킬 수 있는 질문 3가지
글이 나를 닮았는가? 내 생각과 경험이 들어갔는가?
책을 쓰면서 AI의 도움을 받는 건,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하지만 좀전에 잠깐 이야기 한 것 처럼, "이게 내가 쓴 책인가, AI가 쓴 책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 안됩니다
더군다나 저는 책을 통해 제 생각을 정리하고 사상을 명확히 하고, 컨텐츠를 발굴해야 하니까,
AI 사용하는 씬을 정확히 구분해야 할 듯 합니다.
첫째, 글을 쓸때, 제 경험은 반드시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AI가 아무리 글을 잘 쓰더라도, 일반적인 내용이 될 수 밖에 없기에,
얼핏 잘 쓰는 것 같아도 생생함은 떨어집니다. 글이 살아있고 독자의 마음에 가서 꽃히려면
글의 유려함도 좋지만. 경험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퇴고할때는 좀 더 적극적으로 써 볼겁니다.
다만, 글 전체의 흐름에 있어, 문장이나 경험의 배치, 혹은 내용의 추가 삭제가 있어야 할때는
당연히 제가 써야할니다.
퇴고는, 글의 내용을 잘 전달하게 하는 목적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자꾸 제 글을 보면서
나의 생각을 좀 더 예기롭게 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글의 시작이나 흐름과 같은 프레임은 도움을 좀 받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대화체나 인용문으로 글의 시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뿐 아니고 다른 방법으로 시작했으면 할때, 물어보면 좋을 것 같고,
흐름을 잡을때, 시간을 많이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인드맵도 그려보구요
초보작가라, 글의 시작문장, 프레임도 제가 되도록 잡아보고 능력을 키워야겠지만.
너무 오랜시간이 걸릴것으로 예상된다면 GPT의 도움을 받아 볼 수 있지 않을까.생각해 봤습니다
#AI사용원칙
오늘 하루.
요즘, 머릿속에 '어떤 주제로 책을 써야 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계속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않는 듯.. 해서, 어제는 결국 멱살잡히기를 시전했습니다.

다섯분이나, 동의를 해 주셨으니, 오늘은 이분들에게 어떻게 멱살을 잡힐지! 고민해보고 실행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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