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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은 60%가 지난 시점에서도 아이의 양육에 관한 내용이다.

우리 독서 모임의 첫번째 책으로 선택 됐는데, 적절한지가 좀 고민이 된다.

(독모의 구성원이, 부모가 거의 없는 탓이다)

분리-독립의 개념을 이해하고 나면 상황이 한층 선명해집니다.

부모가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것과, 중요한 의사결정을 아이에게 떠넘겨

문제를 회피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점도 분명해집니다

책에서 지속적으로 분리-독립의 개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제대로 된 분리-독립이 이뤄져야

아이가 '제대로된' 독립 을 할수 있다는것.

우리 아이들에게는, 아내와 내가 의견을 존중하고 있을까. 아니면 떠넘겨 문제를 회피하고 있을까.

대부분 존중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여전히 아이들이, 대부분의 문제에 대해 "아빠 이건 어떻게 해요?", "엄마 이거 해도 되요?" 라는 말을 하는 걸 생각해 보면, 온전한 독립이 되어 있지 않은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

이번주 토요일, 시험 잘 보고 와서, 공간의 독립부터 꼭 해 줘야겠다.

좋아질꺼라 믿으면서!

실력 있는 사람일수록 떠벌리지 않습니다.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가치를 앞세우며, 그 안에서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킬 줄 압니다.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확고한 이해가 있기 때문에

굳이 외부의 인정이나 칭찬에 매달릴 필요가 없는 것이죠.

살아보니, '실력'이 90%를 차지한다.

자존감이 있어야 한다.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존중받아야 한다. 등등등. 많은 '조건'들이 있지만.

결국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실력이 있어야 자존감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기고, 존중도 받을 수 있다.

인성에 대한 문제는 좀 다를 수 있겠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실력이 없으면 인성도 높이기 쉽지 않다.

실력있는 사람들이 주위에서 우쭈쭈 하니까 인성이 안좋아진다고?

실력이 없더라도 인성이 있는 사람들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굳이 비유하자면, 부자는 악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착하다.. 는 논리와 비슷하다고 보여진다.

실력있는 사람들은. 인성이 되어서 올라온다던지, 지속적으로 완성이 되어간다.

다만,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없으면, 자기가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모른다. 꼰대가 되어가는 것.

결국 실력과 소통이다.

 

실력을 키워온 사람이라면, 소통을 통해 인성도 키울수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가 말한 것 처럼, 실력있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자신의 그릇도 키워왔을꺼다.

오늘 하루.

실력을 늘리는데 집중해야겠다.

가끔.. 이 아니고 자주, 공부를 하다가, 실력을 올리다가 집중력을 잃는다.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이 실력을 높이는것, 그래서 나를 완성시켜가는 것이라는 , 결국 비전센터를 만들어가는

나의 목표라는 걸, 그것이 내 실력이라는걸 다시 인지하고

집중하자.

토요일이 시험인데, 아직 갈 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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