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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 동료의 추천을 받아, '뇌'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나는 사실 처음 읽는 건데, 동료들은 이미 한번씩 읽었다고 해서 잠깐 찾아보니, 유명하신 분들께서 이미 북 리뷰를 했더라.

수면이 부족하다면서..

오늘 아침은 일찍 출근을 해야 하는 일이 있어 간단히 읽어본다.


 

도파민이 생성되지 않아 부족한 상태에서는 파킨슨병이 생긴다. 운동기능장애가 나타나고 손이 떨리거나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증상을 보인다. 이처럼 특정한 뇌 내 물질이 과잉분비되거나 부족해지면 병에 걸리게 된다.

<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지은이·가바사와 시온 옮긴이·오시연 - 밀리의 서재

이 문장이 눈에 들어온 이유는.

아버지께서 파킨슨병을 앓고 계시기 때문이다.

진단을 받으신지 15년 정도 된것 같은데, 움직이실수 있을때는 더딘것 같더니,

병상에 누우신 다음부터는,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도파민은.. 행복, 쾌감이라는데, 이 도파민이 생성되지 않아 부족한 상태에서 파킨슨이 생긴다..?

그렇다면 아버지는 행복한 감정, 쾌감의 감정이 부족했다는건데,

어찌 보면 나이들고 나서 아버지의 웃음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점이 문득 생각난다.

그것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

파킨슨병은 유전은 아니라지만 유전적 소견도 보인다는데,

아마 생각하는 방법, 자꾸 비판적으로 땅굴을 파고 들어가는 성향등이 비슷해서

그럴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일곱가지 물질인데, "어우, 무슨 전공책이냐" 싶은 생각을 했다가.

<비전센터>와 연관이 될 수 있겠는데?하는 생각을 해 본다.

진단을 통해 성향과 "나다움"을 파악하는데,

그 안에는 "뇌파"도 들어가 있다. 그렇다면, 각 호르몬이 분비되었을때 어떤 뇌파에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뇌파가 나올때 이 물질이 분비가 되는지에 대한 연관성이 있다면 어떨까?

GPT와 이야기를 해 보니, 이렇게 답변을 준다.

한번 해 볼만 한데?

잘 읽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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