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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책읽는 루틴이 좀 약해졌다.

출근하는 버스안에서 읽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주말을 자꾸 까먹는다.

그래도 너무 '강박'을 가지지는 않기로 했다. 주말정도는 좀 봐줘도 되잖아.

그렇다고 수년동안 해 온 내 루틴이 지워지지는 않으니까.

아. 그렇다고 주말에 책을 읽지 않겠다는건 아니다.

지하철은 독서! 혹은 공부! 이런 공식이 요즘 되고 있어서 나름 뿌듯함.

나만의 루틴을 가지고 있다는 건 꽤 좋은 일인듯.

아 그리고, 추가로,

새벽시간 지하철을 타면 서서 가보는걸 추천.

서서가면 잠도 안오고, 사람도 잘 볼수 있고, 책도 나름 집중이 잘 됨.

맨날 일부러 서서오다가 오늘 몸이 쪼꼼 피곤한 듯 하여 앉았더니, 역시나 잠이 오더라는.

그래서 다시 서서 책을 보니, 조~~터라.

서울의 증권사 객장은 다시 북적이기 시작했다. 부동산을 정리해 현금을 만들었다는 이들이 나왔고, 학부모들은 아이들 이름으로 계좌를 만들었다. 창업보다 주식이 더 빠른 부의 경로라는 믿음이 세대를 가로질러 퍼져나갔다. 그러나 그 모든 현상 아래에서 시장은 말이 없었다. 늘 그래왔듯, 한 방향으로 조용히 흘러갈 뿐이었다. -

한국 주식 5차 파동 [개정증보판]>, 김성효(효라클)

이 장면을 보고 (책을 봤는데, 장면을 봤다고 표현한것도 놀랍다. 책을 잘 쓰셨구나) 요즘 이런 시장이 아닐까 생각도 든다. 맘카페에서 주식 이야기가 나오면 과열이라는데, 그렇게 나오기 시작한지 좀 된듯 하니까.

공부를 해야 하는 시기다.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니까.

다만 언제까지 공부를 해야 할것인가. 내 주도적으로 할수 있을때는 언제일것인가. 생각을 해 본다.

2년, 내년말까지 공부 열심히 해 보자고.

그 다음부터는 나도 시장을 읽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

투자 역량은 패시브 스킬이다.

투자는 심리다.

솔직히 말하면 심리싸움이다.

내가 거래를 하는 상대방이 있다.

공포에 사고, 환호에 팔아라.

추세가 꺾일때까지 가지고 있는다.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

자신의 원칙을 지켜라

사는 이유가 없어졌으면 팔아라.

직접 투자해 보면 안다. 이 격언들이 얼마나 대단한건지를.

문제는 나의 욕심이고 기대다.

원칙을 잘 지키면서 방향을 잘 보자.

혼자 못하니 함께 가는 것도 괜찮다.

아참. 생각해 보니, 요즘 스터디의 많은 덕을 보고 있는 것 같다.

동료들에게 말하면서 내 마음도 다진다.

괜찮은 것 같다.

요즘 내가 하는 말중에

"처음 투자하면서 지금 수익내고 있는 사람들이 젤 두려운 사람들이다" 라고 하곤했다.

초심자의 행운 때문이다.

오늘 아침에 이 글을 보니, 내가 반성된다.

나를 잘 안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

나도 엄청 부족한 사람이면서 그런건 아닐까. 싶다.

문득 다시 또 같이 하고 있는 동료들이 고마워진다.

잔소리도 감사하다고 했다.

오늘도 내 마음을 다지는 마음의 다짐을 그분들에게 잔소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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