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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힘이 없는 날이다.

휴가를 쓰고 싶지만, 내일이라고 또 다를까 하는 생각에 하루를 버텨볼 생각으로 출근을 한다.

내키지 않는 책을 루틴이랍시고 지하철 안에서 읽었다.

'이렇게 하면 나도 주식 투자로 가계를 돌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며

왠지 퇴사의 욕구가 더 올라온다.

하지만, 이 감정도 4년 전 정도에 이미 한번 경험해 봤기에

지금의 호황 장이 언제나 계속되지 않는다는 것.

이 호황이 끝나면 지금 나고 있는 수익이 내 실력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될거다.

회사 일은 하기 싫고

주식, 투자로 돈을 벌고 싶은데 아직 실력이 없다면, 답은 하나다.

계속 공부하는것.

내 실력을 키우는 것.

오늘도 회사에서 업무에 집중하기는 글렀구나.

2주간의 휴가 내는걸 고민해 본다.

휴가를 낼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왠지 몸이 가벼워진다.

실제 실행할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겠지만.

어쨌든, 오늘의 공부를 시작해 보자.

 

한국 주식은 미국주식이나 다른 상품과는 다르다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펴고 있는 책이다.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한국 주식이 그 체력이 상당히 약해서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정치"라는 것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알려준다.

그래서 정치를 보고 그 방향을 아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 측면에서 어제 나온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는 아예 대놓고 정책의 방향을 드러냈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hLvxgMcWMbU

 

 

지난 4차 파동에서 이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하고 있다.

그 가치는 변하지 않았기에, 폭락이 나왔을때 강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는 것.

사실, 지금의 5차 파동은 약간 결이 다른 듯 하다.

지난 4차까지의 파동은 급락 후 회복의 패턴이었지만,

지금의 5차 파동은 급락이 없이 힘을 숨기고 있었던 모양처럼 보인다.

그랬을때 어떻게 이를 예상할수 있었을까.

나중에 만나면 꼭 물어봐야겠다 싶다.

파동은 사람들이 인식하기 훨씬 이전에 시작된다.

진정한 기회는 혼란과 불확실성의 언저리에서만 태어난다.

이것이 파동의 본질이다.

파동은 방향이 바뀌는 한순간의 이벤트가 아니라,

구조 자체가 뒤집히는 시기에 일어나는 일이다.

그때는 숫자가 말해주지 않는다. 뉴스도 말해주지 않는다.

그것을 말해주는 건 오직 흐름뿐이다.

<한국 주식 5차 파동 [개정증보판]>, 김성효(효라클)

5차 파동의 혼란과 불확실성은 어디에 있었을까.

책의 후반부가 궁금해진다.

사실, 나는 나무를 보는 사람이지 숲을 보는 건 참 부족하다.

회사 일도 그래서 쉽지 않은 부분이 있기도 했고.

주식 공부를 다시 하며 나무를 보는 역량을 키워보면 좋겠다.

자, 내가 원하는건 당장 부자가 되는건 아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참 좋겠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내 몫은 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는 것, 그런 능력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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