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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풀렸네요.

아침에 어딘가를 나가기 싫은 날인데 따뜻한 봄바람 맞으러 좀 나가 봐야겠습니다.

토요일 하루를 꽉 채우고 살 수 있어 감사합니다

 

평소보다 빠른 3시 반에 일어났습니다.

희한하게 회사를 가지 않은 날은 6시간이 아니고 4,5시간만 자도 개운한 느낌이거든요 ㅎㅎ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을 40분 정도 읽고 글을 남깁니다

처음으로 브런치에도 글을 남겨 봅니다.

사실 뭐, 블로그와 같은 글이지만, 첫 글이니, 약간 더 정제해서 남겨봅니다.

며칠동안 미뤄왔던 자격증 접수도 마무리해 봅니다.

이걸 꼭 따야 하나?

공부할 시간이 있을까??

가까운데 없나??

이런 생각으로 며칠을 그냥 보냈는데,

올해 딴 두개의 자격증을 보니, 일단 접수해 놓으면 공부를 하는 습성상

이것도 멱살을 잡혀 봅니다.

오늘은 동료 집들이가 있는 날이에요.

아들이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방이역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선물도 사고, 동료도 만납니다.

인테리어를 잘 해 놓으셨어요. 설명도 들어봅니다

(사실 저는 인테리어를 잘 몰라요;; 크흣)

공저했던 책의 출판사 피드백이 왔습니다.

맞춰서 다시 또 수정을 해 봅니다.

어?? 써놓고 나니, 뭔가 많이 한건 아니네요??ㅎㅎ

그래도 어제 참 꽉채운 느낌이었습니다

보람찬 하루에 고맙습니다.

브런치 첫 글. 라이킷에 감사합니다.

첫 글을 남겼습니다.

어떤 분위기로 남겨야 할지 몰라, 쓰던대로 써 봤습니다.

그래도 브런치는 "작가"들이 쓰는 공간이라 좀 다듬어 봅니다.

 

 

많은 분들이 라이킷을 눌러주셨습니다.

첫글이라 그런지, 또 작가분들이시라 그런지 응원을 많이 받았습니다.

좀 더 책임감을 느껴 봅니다.

좀 더 의지를 높여봅니다.

좋은글 써 보겠습니다. 꾸준히 써 보겠습니다.

이사갈 집 알아봐 주는 아내, 고맙습니다.

왠종일 아내가 휴대폰과 수첩을 들고 삽니다.

우리 집은 팔렸는데, 서울 집이 너무 올라, 이리 저리 머리를 굴려 보는 중인가 봅니다.

부동산에 전화도 해 보는 것 같습니다.

사실 부동산은 제 영역이었는데, 제가 요즘 부동산 보는걸 별로 안좋아라 합니다.

사실 부동산은 아내가 더 재미있어하고 잘 했는데, 제가 안하니까 다시 아내가 뛰어든듯 합니다. ㅎㅎㅎ

최근, 제 생각은

실거주 부동산은 아내가 보는게 맞는거 같고

투자용 부동산은 제가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성적이 그래왔습니다)

귀찮아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잘 알아봐 주는 아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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