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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희한하게도, 아침에 눈을 뜨면 4시 59분일때가 그렇게 많습니다.
왠지 11시-5시로 수면시간을 바꿔야하나? 생각이 잠깐들다가도,
이미 아침에 2시간 반의 루틴을 세웠는데, 어째야 하나.. 하는 생각에 고민이 좀 되네요.
잠깐 다시 생각해 봐도, 저녁시간을 그렇게 제가 효율적으로 쓸 것 같지는 않아서.. 우선 4시 기상을 유지해 보렵니다.
((아침에 글 쓸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이리 장황하게 합니다. 허헛))
‘나는 ~이다’, ‘나는 ~를 환영한다’, ‘나는 ~를 받아들인다’,
‘나는 ~라고 단언한다’라고 말하라.
‘할 거야’, ‘될 거야’라는 식의 서사보다는
이게 더 강력한 명령의 언어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시작의 기술], 변화를 위한 갈증이 있는 그대를 위해 中
새로 읽기 시작한 "시작의 기술" 서문은
말의 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할거야, 될거야, 보다는 하고자 하는 자신의 모습을 이미 된것 처럼, 단언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어제,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한 후배 부부와 저녁을 먹으며
요즘 어떻게 사시냐는 질문에
"글도 좀 써보고 있어, 나중에 책 낼거야, 지금 공저하고 있는 것도 있어"라고 답했습니다.
며칠전 다짐한 것 처럼 작가가 될거야, 강연자가 될거야... 라고도 이야기 하지 못했습니다.
차마 잘 안나오더라구요.
근데 오늘 글을 읽으니, 단언하라.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요즘에 작가 활동을 하고 있어'라든지 '강연자 활동을 하고 있어' 라고 해야 하는데
뭔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고 잘 안맞네요.
그렇다면, "작가를 준비하고 있어", "강연자를 준비하고 있어" 라고 표현은 하고
'나는 작가다, 나는 강연자다' 라고 계속 저에게 메시지를 주는게 필요하겠다. 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의지는 있지만 그렇지만……”이라고 말하는 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하다.
문장 끝에 ‘그렇지만’을 붙일 때마다 여러분은 자신을 ‘희생자’로 둔갑시킨다
[시작의 기술],인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中
생각해 보니 맞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라고 말하는 순간, 자꾸 변명을 늘어놓게 되죠.
어제 쓴 글에서,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 찾아라' 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부분과 닿아 있는 것 같습니다.
변명을 하는 순간, 원인을 다른곳에서 찾게 되고, 그러는 순간 나는 변화할 의지가 없어지는 거죠
원인이 다른곳에 있는데, 내가 바뀔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어제 만난 후배가,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연락을 자주 못드려 죄송합니다, 근데 먹고 살기 바쁘다 보니...'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다행이다, 그래도 다른 사람 탓을 하지 않고, 네 안에서 원인을 찾고 있으니"라구요.
아침에 책 읽고 글쓰는 가운데, 조금씩이라도 생각의 변화가 있네요.
하나 더 해야겠습니다.
원인을 나한테 찾는것, 그리고 그 다음에 "그렇지만" 이라는 변명을 하지 않는것.
내 인생에서 내가 희생자로만 살아가게 되는건 별로 달갑지 않습니다.
한때, 사람들이 나를 불쌍히 여겨 잘해주길 바랬지만, 나이를 먹다 보니,
이젠 제가 사람들을 어엿삐 너겨 잘해줘야지, 그렇게 여겨주길 바라면 안되겠더라구요.
"그렇지만" 이라는 변명하지 않기.
오늘부터 머릿속에 담아보겠습니다.
당신은 새로운 직업을 찾을 의지가 있는가? 그렇다. ‘
나는 의지가 있다.’ 싫어하는 직장에 계속 다닐 의지가 있는가? 아니다. ‘나는 의지가 없다.’
두 가지 단언 모두 효과적일 수 있다.
어느 것이 자신의 성향과 상황에 잘 맞을지는 여러분이 결정할 문제다.
여러분한테는 어느 쪽이 효과가 있겠는가?
이런 거지같은 상태를 더이상 참고 싶지 않을때
두 문장은 사실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의지가 있다!!!" 라는 문장이 나에게 좀 더 힘을 가져다 준다는 내용입니다.
생각해 보면 그렇습니다. "나는 의지가 없다"인데, 어떤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싫어하는 직장에 계속 다닐 '의지가 없다'면 하루하루가 참 재미없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새로운 직업을 찾으려 할까?? 생각해 보면 잘 모르겠어요.
결국 그렇다면 새로운 직장을 찾을 "의지가 있다"로 귀결됩니다.
지금은 은퇴하신 회사 선배님중에
아침에 출근하시면, 입으로 중얼중얼 하시며 양치를 하러가시고, 강의장을 다녀오시고 하시던 분이 있었습니다.
궁금해서 입모양을 보니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나는 할 수 있다"를 계속 되뇌이고 다니시더라구요.
실제 그분은 제가 본 몇 안되는 긍정적인 분이셨고, 그걸 바탕으로 코칭 전문가로 나아가셨습니다.
그때 그래서 그분이 보일때마다 "아, 나도 해봐야지!!" 하면서 나는 할 수 있다! 를 되뇌어 봤고
생각보다 효과가 괜찮은걸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저도 되뇌어 보겠습니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나는 의지가 있다!"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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