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와 성공은 다르다. [3월 25일 책한조각 생각한스푼(인디워커)]

어이쿠. 오늘은 초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이 떴네요.

어제도 잠깐 나가서 하늘을 보니 약간 뿌옇게 보였는데. 오늘은 더 심하려나 봅니다.

오늘은 귀찮아도 밖에서는 마스크를 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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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지금, 여기"에 집중하겠다 생각하고

회사에서 업무에 집중해 봤습니다.

간만에 집중했나? 싶을 정도로 일을 했더니, 하루에 한 일의 양과 질이 꽤 되더군요

물론, 제가 하기 어려워 하는 보고서가 아니었기에 집중할 수 있는 거였기도 했지만,

그래도,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집에 와서는 작가 10분이 함께 공저하고 있는 책의 "들어가는 글"을 쓰려고 마인드 맵작업을 하다가

'어떤 글을 썼는지도 모르고 들어가는 글을 쓸 수 없지'라는 생각에

10분의 글을 모두 읽었더니 세시간이 후딱 가더라구요.

하려고 했던 목표치까지 다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꽤 성과가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어제의 원씽을 잘 해낸 저를 칭찬해 봅니다.

(세상에 저를 칭찬해 주는 사람이 없을땐 저라도 칭찬해 주라고 배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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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회사에서는 업무에 집중하고

집에 와서는 가족과 제 일에 집중! 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7시 반까지 공부를 하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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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좋은 서비스와 제품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성과와 성공은 다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책을 써도 대중이 이해하지 못하면 성공이라 보기 어렵다.

직장에서도 자신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하는데, 상사와 고객은

그렇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인디워커, "퀵러닝, 퇴근길 안의 학교" 中

 

어이쿠야. 오늘 아침에는 생각지 못하게 뼈를 퍽! 맞았습니다.

제가 제일 못하는 것, 아니 못한다고 생각하는것, 그래서 잘 안하고 있는 것이 문장에 딱 나왔네요.

저는 제가 한것에 대해 어필을 하는 걸 잘 하지 못합니다.

소위 "광파는 것"이라고 하죠.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중 하나가 "그렇게 잘 만들어 두고 왜 어필을 하지 않느냐"였습니다.

속으로는

'그렇게 어필을 꼭 해야 하나?, 그 시간에 행동하나를 더하겠다'는 생각이긴 하지만

사실 장표를 만들고 싶지 않다. 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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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그리고 이 회사의 울타리를 벗어날때를 가정해 본다면

제가 한것에 대한 정리와 어필이 상당히 중요하게 될거란걸 알게 되고 있습니다.

제가 나름의 성과를 냈지만 그것이 성공으로 가기 위해서는,

대중의 인정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필이 필요하다. 는걸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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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 방법이 장표정리.. 만은 아닐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글을 써서 정리하고 어필할 수도 있고, 설득을 통해서도 할수있겠죠.

그리고, 잘은 못하지만 장표로도 잘 나타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성과를 성공으로 가게 하기 위해서는

대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른 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도록

정리를 잘 하는 것이 필요하다. .. 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렵더라도, 꼭 해야 할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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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원씽

역시나 오늘의 원씽도 회사에서는 업무 집중 입니다.

그리고, 성과가 성공으로 갈 수 있도록 제가 잘 하지 못하는 것들을 잘 생각, 행동해 보는 하루를 계획해 봅니다.

우선, 메일을 "전략적으로" 잘 써 보는 하루부터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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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좀 늦잠을 잤더니, 금세 출근시간이네요

모두들 힘찬 하루 시작하십시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