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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입니다.

아침 기온은 꽤 높은데, 오늘 비가 오는 군요.

오후에 아이들하고 외출을 좀 해 볼까 했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좀 해 봐야겠습니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번에 요양보호사 시험준비를 하면서,

책을 세권 이상 펼쳐놔야 합니다. (본 교재, 문제집, 메모장),

서재에 있는 책상은 컴퓨터/모니터가 있기도 하고, 공간이 넓지가 않아

식탁에서 공부를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밥먹는 곳에서 그러지 말자.. 생각하면서 책상에서 해 보기도 했는데,

책 펴고 닫느라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하고 있는 모습이 아닌 , 책을 보고 있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둘째는 요즘에 자기 학교 숙제를 안하려고 뻐기는 중이라, 엄마가 잡고 시키는 중인데

보니까, 아빠도 문제를 계속 풀고 쓰고 공부하고, 그러는 모습을 보니

왠지 요놈도 요즘엔 생떼를 피우는 모습이 줄어든것 같기도 하구요.

첫째놈은 옆에 와서 "아빠 뭐해~?" 라고 자주 하는데

제가 "어, 아빠 공부해, 너도 하자" 라는 대답에 "난 그럼 무슨 공부를 할까" 라고 답합니다.

뭐, 그렇다고 공부를 하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약간이나마 긍정적인 모습이 보여 다행입니다.

무사히 자전거 퇴근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뭔말이지.. 할수도 있겠습니다. 허허.

아내가 이 말을 들으면 '그럴려면 자전거를 타지 말던가' 라고 할지두요.

제가 차를 가지고 다닐때도 '앗차!!' 싶을때가 있는데요

그건 금요일 퇴근시간입니다.

유난히 이시간대 운전하는 분들은 난폭운전이 좀 많습니다.

아마 원래 그런분들이 아닐텐데, 다들 빨리 집에 가고 싶으신 것 같아요.

인도로 자전거가 가는건 불법이기 때문에,

자전거 도로가 없는 곳은 어쩔수 없이 차도로 내려가서 바깥쪽길 인도쪽으로 바짝 붙여가는데요.

(이게 도로교통법에 따른 합법적인 방법입니다. 가끔 엄청 뭐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유난히 금요일 오후 퇴근시간엔 "빵빵"거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같은 날 가장 안전한건, 트럭이나 버스 뒤로 가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큰 위험 없이 퇴근을 했습니다.

버스 타고 퇴근하는 것 보다. 20분정도 빨리 집에 왔네요.

아이와 함께 헌혈도 하러가 봅니다.

퇴고를 하며 역지사지를 한번 더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짝궁 퇴고 두번째 리뷰하는 날입니다.

첫번째 리뷰할때 꽤 많이 고쳤다고 생각했는데, 두번째 리뷰에서도 많은 수정사항이 있네요

하.. 또 이러다가 다시 또 생각합니다.

"아, 내 글을 봐주고 있는 상대작가님도 이런 생각이시겠지?"

처음 짝궁 퇴고를 할때와 다른 느낌입니다.

거 참 한치앞도 모르고, (내 글도 이렇게 고칠게 많다는것도 모르고)

이런 오만한 생각을 가지다니..

자못 얼굴이 벌개져 옵니다.

상대방 글을 고쳐주다 보니,

이분은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셨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왜 이런 글의 흐름을 하셨을까. 라고 이유를 또 생각도 해 봅니다.

덕분에 역지사지를 한번더 생각한 하루, 감사합니다.

오직 하루.

오늘은, 아침 7시에 수서에서 퇴고 짝궁과 차 한잔을 하면서 이야기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10시에는 요양보호사 시험이 있고, 끝나고서는 병원가서 검사를 하라고 하네요.

오후엔 아이들과 시간을 잘 보내볼 생각인데

어떤걸 할지 고민좀 해 봐야겠어요.

오늘은 오전 열심히!! 달리고

오후엔 팸데이 해 보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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