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여야 가능성이 생긴다. [4월7일 책한조각 생각 한스푼(습관은 시스템이다)]

좋은 아침입니다.

(월요일이라. '좋은' 이라는 말이 선뜻 막 안나오네요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거실이 썰렁합니다. 아니나다를까. 기온이 어제보다 많이 떨어졌군요.

그래도 낮기온은 20도까지 오르니, 점심 시간에 산책을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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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역할과 이미지

새벽에, 둘째아이가 제가 자고 있는 침대로 올라옵니다.

둘째는 요즘 하마텐트 안에서 자기만의 "성"을 쌓아놓고 자고 있는데,

거기를 침범하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거든요.

아내가 들어가는건 괜찮고 아빠가 들어오는건 그렇게도 안돼!! 나가!! 하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그런 둘째가 새벽에 올라오니 왠지 신기합니다.

 

지난주에, 둘째가 학교에서 "최진우의 모든것"이라는 제목에 "가족에 대해서" 라고 써있는 글을 봤는데

재미있으신 아빠. 라고 표현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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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에게 아빠는 항상 구박떼기라. ㅎㅎㅎ

귀찮은 아빠, 맨날 괴롭히는 아빠, 장난만 치는 아빠 이렇게 쓰였을줄 알았는데

재미있으신 아빠라고 되어 있어서 나름 고맙고 기특하기도 하더군요

지난주말, '폭싹 속았수다'를 보고 났더니, 아빠로서 남편으로서의 역할과 한마디가 한번 더 고민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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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여야 에너지가 나온다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강릉에서 돌아왔습니다 .

이틀동안 아이들을 챙기고 다녀오느라, 힘들었을텐데,

집에 와서도 아이들을 챙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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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저는 집에서 가정일을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기 싫어서라기 보다, 아내가 자기가 한다면서 하지 말고 쉬라고 합니다.

어라. 어제는 아내가 피곤한걸 알면서도 움직이질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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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제가 오늘 움직이질 않고 있었습니다.

움직여서 땀이라도 좀 내야, 뭔가 할 에너지가 나오는데, 거의 움직이질 않았으니,

그냥 쉬고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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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와 반성이 있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운동도 하고 아이와 산책도 다녀오는 주말을.. 앞으로 계획해 봅니다.

저는 움직여야 에너지가 나오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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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고 출발할까요?

목적지까지 가는 길은 하나가 아닙니다.

일단 출발해야 하지 않을까요?

방향만 정하고 길하나를 선택해서 일단 출발해 봅니다.

습관은 시스템이다. "인생네비게이션, 나는 지금 어디에?" 中

이 글을 읽고, 제 책상 앞에 있는 보드를 보니, 해야 할 일들이 적혀 있습니다.

① DX 공부 : 장애인 AI, DX 강의 교안

② 주식공부 : 수익내는 방법 찾기

③ 부업 : 강의 - 뇌파,MBTI. 진단 등

④ 마음 식량 : 글쓰기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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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목표를 정하고 출발을 하긴 했습니다.

저의 목적지는 "선한 영향력"과 "가치 있는 사람" 입니다

70세 이후에도 가치있는 사람이 되어 선한영향력을 나눌 수 있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지속해 보자, 마음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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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이 많습니다.

회사 일도 해야 하고, 부모님도 챙겨야 하고, 저도 챙겨야 하고...

요즘엔 저를 챙기기가 제일 바쁘고 힘듭니다.

주말만 오면 그냥 쉬기 바쁩니다.

뭔가 몰입을 하면 또 그렇게 되기는 하는데, 몰입까지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휴식이 필요한 시기인가.. 하고 고민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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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목표는 달성하라고 있는겁니다.

천천히, 그렇지만 꾸준히.. 가 보겠다 마음먹어 봅니다.

오직 하루.

오늘은 "움직이자"가 모토입니다.

저는 유난히도, 한번 안움직이면 생각도 행동도 소극적인 듯 합니다.

일단 움직이면 뭐라고 하는 사람이니까요.

움직여 보겠습니다.

소극적이 되면 사무실이라도 걸어 봐야죠

점심때는 산책도 해보겠습니다.

저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