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습관 시스템 [4월 9일 책한조각 생각한스푼 (습관은 시스템이다)]

"어렵지 않은 책인데,벌써 10일째 읽고 있네" 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 아침 책을 펼칩니다.

그 안에 제가 듣고 싶은 말? 제게 하고 싶은 말이 씌여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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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독서습관을 만들기 위헤서는 일어나자마자 읽거나 , 잠자기 전에 10분 읽습니다.

작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매일 퇴근 직전 10분만 글을 씁니다.

습관은 시스템이다 中

저는 요즘 이윤정 작가님의 "습관은 시스템이다" 를 읽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호기롭게, "뭐 4-5일이면 읽겠네!" 라고 했어요.

그도 그럴듯이, 저도 습관 잡는데는 일가견이 있었고, 작가님의 전작인 "평단지기독서법" 또한 술술 읽혔기 때문이었죠. 옆사람에게 건네듯 쉬운 문체로 씌여진 책이었기에 더욱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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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책을 지난 월요일부터 10일째 아침마다 읽고 있었기에, "아직도 한권을..??" 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문득, 제가 아침에 책을 읽으려 하는 목적이 생각납니다.

저는 책읽는 습관을 들이려 했던거였습니다.

제가 초심을 깜빡했네요. "10일째!" 가 중요한게 아니고 "아침마다"가 훨씬 가치 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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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저로 책쓰기에 도전해 보고 있습니다.

책을 얼마 읽지도 않았는데, 덜컥! 도전했나 싶기도 하지만,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부끄럽지 않도록, 하루 10분 글쓰기는 놓치지 말아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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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는 계속 성장합니다.

계속 이어나가는 근력이 생깁니다.

습관은 시스템이다. "베스트셀러 작가도 한때는 평범한 사람" 中

제가 요즘에 계속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공저이지만 책을 쓰면서 "이 책을 받아주는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저래도.. 초보 작가들이 쓴 책을 굳이 살것 같지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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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은 당연하다.. 그렇죠. 하지만 마음은 좀 아픕니다.

검증되지 않은 사람이고, 그게 세상의 이치니 어쩔 수 없고, 다시 도전해야 합니다.

도전하기 쉽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는 찰나

"우리는 계속 성장합니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서 꽃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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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요,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는 계속 성장합니다.

다만, 계속하기 위해서는 자기 확신이 있어야 할텐데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 "응원"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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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드에 요즘 글을 올리면, 저도 책에 대한 글을 올리고 있더라구요.

어찌 하다보니, "어? 이건 책에 대한 글이 아니네?"라고 생각하고 다른 계정에 올리게 돼요.

그러다 보니, 제 쓰레드에는 "글쓰는 사람" 들만 드글드글 합니다. ㅎㅎㅎ

자극도 받고 공유도 받고 응원도 하고, 또 받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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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그리고 이어나가는 근력을 키우기 위해,

오늘도 10분 글쓰기를 이어나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