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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름보다 브랜딩]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었습니다.

박승오 작가 책의 특징인데, 뒤쪽으로 갈수록 practical한 방법 - 도구의 사용 등-을 알려주고 있는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지식과 정보를 전달할때는 두괄식을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바꿀때는 미괄식의 구조를 사용하는게 효과적이다.

설득력있는 컨텐츠 구조를 만든다. 中

처음에 이 글을 보면서는 ????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이런 느낌..?

 

당연히 말하고자 하는 바. 부터 전달해야 하는거 아니야??의 생각이었던거죠.

책에서는

내가 지식의 전달을 하려 했다면 (ex. 독서 후에도 내용을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

1. 주제 :책을 읽고 까먹지 않고 기억하는 법

2. 방법 : 밑줄과 별표. 인덱스...

3. 요약 : 네가지 방법중 잘맞는 방법을 골라서 시도해 보자

의 순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지만,

책을 읽어도 기억에 안남는데 그래도 책을 읽어야 하나요?? 라는 글은

지식 전달이 아닌 '행동의 변화'를 원하는 글이기 때문에

  1. 예시
  2. 예시의 의미
  3. 결론

의 방향으로 쓰는게 좋다는 겁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두괄식 구조"에 대한 요구를 항상 들어왔습니다.

병적으로 두괄식 구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껏 쓰고 있는 많은 글들을 보면"행동의 변화"를 원하는 글이었어요.

저는 유난히, 글을 시작할때 "예시" - 대화 를 많이 쓰는데 괜찮은 방법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어쨌든, 글의 목적에 따라 두괄식과 미괄식을 다르게 써 보는 것,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비결에 대해

"커피가 주었던 따뜻한 감정을 손님들에게도 전하고 싶었다"

고 말한다.

....

이 모든 과정에서 중요한건 진정성이다.

커뮤니티 안에서 고객이 놀게 한다. 中

 

저도 개인적으로는 뇌파/MBTI 로 하나의 브랜딩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책을 읽으면서 하나씩 시도해보고 있는데요.

앞으로 제 '고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까를 고민해 봤는데

"진정성"이라는 단어가 답인듯 합니다.

내가 잘되어야 겠다. 이걸로 성공하고 싶다.. 가 아닌

'내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이 이뤄지도록 하고 싶다'는 순수한 생각.

이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아마도, 생각보다 느릴것이고,

자꾸 이걸 잊어버리기도 하겠지만,

이걸 글로 써 두고, 그때마다 복기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자기다움을 정의하고 잃지 않으며 진화하는 것

그것이 바로 퍼스널 브랜딩의 핵심이다.

에필로그 中

책을 읽으며 적어놨던 세개의 문구를 써 봅니다.

나의 비전 : 나의 역량(지혜, 경험, 지식)을 통해 동료와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다.

나의 정의 :피델은 사람을 좋아하는 꾸준한 사람

잃지 말아야 할 기본정신 : '진정성'으로 내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이 이뤄지도록 하고 싶다.

 

오직 하루.

위 세가지 문장을 포스트잇에 써서 책상앞에 붙였습니다.

자꾸 읽어보고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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