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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 백 님의 『부자는 됐고 적당히 벌고 적당히 잘사는 법』을 읽고 있습니다.

반 정도 읽어 가는데, 이런 생각이 드네요.

 

투자는 길게 보고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풍백님은 20년동안 계속 시장을 봐 오셨습니다.

그 안에서 깨달음도 얻고, 실행 하시면서 자산을 늘려 오셨더라구요.

시장은 욕심부린다고 빨리 기회를 주는게 아니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면서 실행해야 한다.

==> 급하게 맘먹지 말고, 숨쉬듯이 투자하고 공부하는게 맞겠다.

그리고, 그러려면, 우선 서울 심장부에 들어가 있는게 맞겠다. (그렇지 않으면 계속 조바심이 날테니)

투자는 결국 본인이 하고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그리고 왜 이걸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 하구요.


실체가 없는 누군가와 나를 계속 비교하며

늦었기 때문에 빨리 결과를 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나만의 성공과 행복을 만드는 첫걸음이다.

사람은 누구나 비교를 합니다.

비교의 대상은 내 옆에 있는 사람들, 내가 잘 어울리는 사람들이죠.

그리고,내 상황보다 좋아보이지 않는 사람들하고는 비교를 잘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빨리 올라가고 싶고 빨리 이루고 싶고, 내가 부족한것 같고 그렇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자가 말한 것 처럼, 천천히 가는 것도 맞다 생각하지만,

사실 저는 지금까지 충분히 느리게 왔어서;;;

[함께 공부한 사람들이 모두 서울 입성을 했는데 저만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제는 좀 빨리 움직여야 하는게 맞을 듯합니다.

조바심을 내지 않는 방법 중 하나는 얼른 그걸 해 버리는 것도 방법이 되니까요.

그리고 서두에서 말한 것 처럼, 관심을 끊지 말고 살아야겠다. 생각을 해 봅니다.

평범한 사람인 우리가 먼저 해야 할 건

대박의 꿈을 꾸다가 갖고 있는 것도 놓치는 것보다,

적더라도 내 손에 들어온 돈을 지키며

돈의 습성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일이다.

언젠가 들었던 "잃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과도 일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만 돈의 습성, 돈에 대한 지식, 이에 대한 경험을 쌓는 일은, 지속적으로 해야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저는 요즘, "외면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가려고 했던 서울 집값은 많이 올라 버렸고 (1년새 5억이 올라버리니 쉽지 않군요)

함께 공부했던 사람들은 이미 서울 입성을 해버려서 그런지,

보고 있으면 우울하고 울화통만 터집니다. 그래서 외면하고 싶은데,

평생을 이렇게 외면하면서, 울화통만 터질수 없으니,

차라리 쉽지 않더라도, 늦었더라도 가는게 맞겠죠.

오늘 하루.

부동산 전화를 안한지 꽤 오래 됐는데

오늘은 전화를 좀 해야겠습니다.

피하지 말고 직면하는 하루를 보내 보겠다. 다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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