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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즘 집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이 책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급해지기도, 천천히 봐야겠기도 합니다.
풍백님이 이뤄놓은걸 보면, '난 뭐하고 있나' 싶어 얼른 서울로 가고 싶기도 한데,
이룬게 몇년동안에 이뤄진게 아니고 20년동안 이뤄진 것들이다 보니, 너무 급한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거든요.
오늘 아침 읽은 글은, 투자에 대한 글 보다는 자기계발서의 느낌이긴 합니다.
어찌 보면 사람 사는 생각은 크게 다르지 않아, 투자에 대한 기본이나 자기계발에 대한 원칙도 궁극적으로는 통하는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돈, 권력, 명예욕이 아니라 과제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1순위여야 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둡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모든 가능성을 총동원하기 때문이죠.
요즘 제가 제일 관심을 두고 있는 "정말 좋아하는 일"에 대한 내용이고
극히 공감합니다.
사실, 이전에 공부했던 카페에서 "잘하면 재밌게 된다" 라고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참, 부동산 공부를 열심히 해야 했고, 진짜 그렇겠네?? 하면서 매일의 다짐일기에 쓴 적도 있었죠.
나중 생각해 보니 가스라이팅을 당한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게 저에게는 더 크게 와닿습니다.
주말에 뭘할까? 생각했을때, 재미없지만 잘하는 사람은 그걸 "해야 하는" 사람이고
재밌게 하는 사람은 그걸 "가지고 노는" 사람일거니까요.
결국 제가 어제도 이야기 한 것 처럼
무슨일을 할것인가. 보다 어떻게 하면 재밌게 할 수 있을것인가.. 를 고민해 봐야하고
저는 그 안에 "사람들과 함께" 라는 확실한 듯 합니다.
하나는 뭐가 터질지, 언제 터질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
다른 하나는 터질 때 까지 다양하고 오래 시도하려면
그 자체에 대한 흥미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사람들은 종종 착각을 한다. 나는 바쁘고 열심히 사니까 잘될 거라는 착각.
내가 이렇게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으니
계단식으로 성장하다가 결국 성공하게 되지 않을까?
내가 할 수 있는 건 작고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확률을 높이고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에 대해 대비하는 것.
그리고 이걸 유지할 수 있도록 내가 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선택하는 일이다.
저도 여전히 착각속에서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바쁘고 열심히 사니까 잘될거라는 착각..
결국 열심히 하면 잘할수는 있을텐데, 잘한다고 재밌지는 않을것 같다는 거죠.
저자는 그래서 많은걸 시도해 보고, 거기에서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꾸준히 하라고 조언합니다.

저는 여기에 한가지 더한다면,
이제 어느정도 나이가 되었다면, 우물 그만 간보고,
팔때가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저자가 말한 "확률을 높이고"의 영역이겠네요
잘 생각해보면 상대방은 이게 ‘일’이다.
내가 내 업무는 저 사람보다 잘 알듯이 이 업무는 저 사람이 더 잘 알 뿐이다.
나도 내 일에 쏟는 시간과 노력을 그 일에 쏟았다면 그 모습일 수 있다.
우열이 아니라 선택의 문제다.
또 내가 저 사람에게 배울 점이 있다는 건 그저 그 자체지
내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걸 알게 되면 멘탈에 기복이 적어지고 상대에게 없는 부분을 제공하여
무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내가 내 시간과 노력을 어디에 쏟을지 정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다.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 그게 왕과 여왕처럼 사는 게 아닐까.
좋지만 참 어려운 말입니다.
사실, 누군가 잘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이 더 높아보여서 라는 것 보다는
그 사람한테 뭔가 하나라도 더 얻고 싶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 내가 잘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그 사람이 먼저 시도하고 노력하고 이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저사람에게 배울것이 있다는건 내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라는 말에는 매우 동감합니다.
결국 저자는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것"에 대한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인생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이 더욱 있어야
이에 대한 답을 내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 하루,
오늘 책은, 머릿속이 복잡해서인지 , 잘 들어오지 않는 느낌입니다.
사실, 고민이 많아서, 두시 반에 일어났고,
두시간동안 이런 저런 생각과 독서와, 서핑등을 같이 하다 보니 머릿속이 뒤죽박죽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평단지기 독서를 했다는건 수확이고,
아침에 오늘 뭘 해야 하지라고 고민해 본것도 수확입니다.
살다보면 잘 되는 날도 있고, 머리가 아픈날 도 있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루틴을 이어나가는 것만이 방법이지 않나 . 생각하는 새벽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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