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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을 맞아, 간만에 늦게까지 침대에 누워 있어 봤습니다.
루틴을 처음 시작할때는 "이러면 안되는데" 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지금은 뭐,
내일 다시 하면 되지.. 하면서, 아이들 자는 모습, 아내가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며 웃음도 지어봅니다.
(사실, 4시에 일어났다가 다시 잤는데, 5시 반에 깨서 그냥 누워있었답니다 ; 이런, 할배 같으니. 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서
적당히 벌어 적당히 행복한 균형점을 찾아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제부터, 이 책에서는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잘 짚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얼른 부자가 되어 일을 안하고 싶다고 하지만, 사실, "지금 이 일"을 안하고 싶은것이지.
하고 싶은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수백억대 부자들이, 그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하겠습니까. 그 일이 좋으니까 하고 있는거지요.
지금 우리가 알만한 부자들 중에 아무것도 안하고 놀고 있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그리고, 극단적으로 부자가 된다던지, 극단적으로 가난해 진다던지, 하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을겁니다.
양쪽 극단에 그렇게 된다 해도 문제가 분명히 생길거구요.
그렇다면, 결국 일은 계속해야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필요합니다.
또한, 그것들이 나이 먹어서까지도 할 수 있는 일이면 더욱 좋겠죠.

저자는 본인이, 이런일을 찾았던 경험을 공유해 주고 있습니다.
당시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나 사례들을 찾아 강의나 책,
일대일 상담 등을 하며 로드맵을 그려보려 애썼다.
아래는 책에서 저자가 그렸던 로드맵 중, 나에게 맞다고 생각한 두가지를 뽑아와 봤습니다.
[수집사례⑥] 저자 및 강사 G님
- 활동기간 : 2년
- 월 수입 : 일정하지 않음
- 우리나라 출판사는 약 2만여 개. 초고로 A4용지 100장을 완성 후 투고하면 출판사 입장에서는 리스크가 거의 없기 때문에 1인출판사 한두 군데 정도는 반드시 연락이 옴. 몇백만 원에서 1,000만 원 정도의 돈을 지불하는 책쓰기 수업을 들으면 대체로 강사가 출판사를 끼고 있고 수강생들끼리 서로 팔아주므로 더 빨리 가능함. 실제 많이 팔리지 않아도 상관없고 심지어 출간이 되지 않아도 상관없이 출판사와 계약을 한 것만으로도 유튜브나 책 쓰기 강의, 독서모임 운영. 책쓰기 강의 같은 경우 1인당 100만~400만 원씩 열 명, 석 달에 한 번씩 모집하면 일 년에 네 번이라 최소 4,000만 원부터 억대 수입. 모집 시 지원서를 받아 잘될 것 같은 사람들 선발하고 나중에 그 수강생이 잘될 경우 내 덕분이라며 홍보 가능. 수강생이 책을 내고 홍보할 곳이 필요할 때 강의를 열어주고 100만 원을 받아 추가 수입.
[수집사례⑨] 현재 회사 다니며 자격증 취득하기
- 일상적이어서 잊고 있지만 이미 내가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음. 지금의 일을 위해 학교에서 공부하고 신입시절부터 경험을 쌓았으니 지금 해당 분야에 실력이 있다면 회사에 다니면서 퇴사 후에도 관련 직종에서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을 만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스킬 습득 가능. 디지털 노마드가 일견 근사해 보일 수 있지만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서나 일해야 하는 사람일 수도 있음. 회사에 억지로 다닌다는 마인드는 버리고 내 파이프라인 중 하나가 회사이며 나를 업데이트 해주는 도구로 업무를 이용한다고 생각하길.
사실, 미래모습을 생각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 부동산 임장 유튜브 채널 - 어떤 컨셉으로 누구를 대상으로 뭘 볼지까지 다 정해놨었죠.
- MBTI와 뇌파 유튜브 채널
- 미모관련
- 장사 관련.
지금 네이버 메모에 적어놓은걸 보니 30개도 넘네요
문제는, 시도하지 않았다는 것과 나 혼자만 생각했다는점.
결국,
1) 시도해 봐야한다..와
2) 실제 성공한 사람이 있는지(실 사례가 있는지)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실, "세상에 없는 성공할만한 직업, 채널"을 원했지만, 처음부터 되기는 쉽지 않기도 하고,
저자도 이야기 했지만, 상상으로만 한 것 보다는 실제 사례가 더 매력있기도 한 법이니까요
흥미로운 점은 하나의 점을 찍듯 조금씩 실행했던
취업상담, 브런치 연재 등이 선으로 이어져서
출간도 하고 유튜브도 운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내가 하려고 하는 방향도 여기 이렇게 말해주고 있군요.

그래서 뭘 해야 하나.
자. 오늘 몇가지가 나왔습니다.
1) 우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하고
2) 그걸로 대박을 터뜨릴 생각보다는 중박 소박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고
3) 실제 그걸 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레퍼런스를 찾으며
4) 여러개를 짧게 하는 것 보다, 일단 했으면 길게 보고 할수 있는데까지 해 봐야 한다는 것.
오늘은, 그래서, 레퍼런스를 좀 찾아봐야겠습니다.
(흐음 생각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별로 업는데, GPT하고 좀 이야기를 해 볼까..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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