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아침인사] 가족이 주는 힘.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날씨는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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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퇴근을 빨리한 김에

아내와 이야기도 많이 하고 애들하고 산책도 나가봤습니다.

6시에 집에 들어오니. 아이들하고 저녁도 함께 먹고.

맥주도 간단히 한잔 하며 아내와 이야기도 하고

아내와 아이들 모두하고 가을밤 산책도 하니

뭔가 되게 안정된?느낌이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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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놈은 내년 5월.

아빠하고 같이 빨리걷기 5킬로 마라톤도 나가자고 약속도 해봤습니다.

이제 아내만 꼬드기면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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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5년간. 투자공부한다는 미명하에 집에도 늦게 오고.

집에 와서도 맨날 방에만 틀어박혔던 저를 반성해봅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축적한다'고 생각했던 과거의 제가 좀 어리석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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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시간은 제가 가족들에게 시간을 내주는게 아니고.

가족이 저한테 힘을 주는 시간이라는걸 어제 문득 느꼈습니다.

항상..집에 들어오면 방에틀어박히는 저를 이해해준 아내와 아이들에게

참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이 든 어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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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앞으로는 아이들과 아내와 산책하는 시간을 많이 늘려야겠습니다.

안나간다고 하면 '내년 5월 마라톤 준비하자!!!'하고 꼬드겨야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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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씽은 내일 강의준비하기!!!

리더 대상 8시간짜리 강의가 있는데.

준비 잘 해서 콱 박히는 시간으로 만들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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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의 중심인 수요일입니다.

맑은 하늘보며 가슴도 함께 맑아지는 수요일 만들어보십시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