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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시원하게 비가 옵니다.

어제 날씨가 34도까지 찍어서 그런가. 오늘 아침 비가 유난히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아침, 평단지기 독서로 작가의 꿈을 키워봅니다.

글쓰기에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다.

사실은 시간을 확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없어서 안쓰는게 아니라, 우선순위에 밀려서 안쓰는 경우가 많다

 

저는 글쓰기를 아침시간에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제가 "해야 할 일"을 앞에 두면 극도로 불편, 불안해 하기 때문이죠.

(이럴땐, 극 J인 제 성향이 참 불편합니다. )

아침에 글을 쓰면 좋은 부분도 있지만, 해야 하는 일도 많고, 아침 출근도 해야 하니,

심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도 있지만, 자꾸 Quality가 낮은 글을 생산한다는게 문제입니다.

글을 썼으면, 블로그 글이라 하더라도 퇴고의 과정이 어느정도 필요한데,

쓰는데 급급하니 다시 한번 읽어볼 짬이 없달까요?

그래서 뭐랄까.. 약간 숙제 하듯 치우는 느낌입니다.

시간을 확보해 봅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건 출퇴근 시간인데,

예전에 해 보니, 멀미가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재를 정리하는 시간 정도로 쓰기로 하고

저녁에 알람을 맞춰봅니다.

8시부터 딱 30분, 많으면 한시간 쓰기

글쓰기 전에, 어제 있었던 일 끄적여 보기!!

 

알람에 적어놔야 그나마 좀 지키지 않을까. ;

해보겠습니다.

저는 .. 타이머를 켜고 하면 더 불편할 것 같은데, 집중이 되고 좋다 하시니,

구글 타이머도 하나 장만해 봅니다.

(크흐.. 이러면서, 중고나라 당근 들어가는 저를 발견합니다, 있어야겠네요.. 딴짓 하지 않도록)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단지 '글감을 빨리 고르는 사람'이 아니라,

이 막막함을 견디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다.

매일 아침 글을 쓰지만, 저도 가끔 글감이 생각이 안나서 조바심이 날때가 있습니다.

회사를 다녀오거나 모임이 있던 날은 그래도 글감이 꽤 빨리 찾아지는 편인데,

특히 어제 왼종일 집에 있었던 날은 글감 찾기가 쉽지 않죠.

- 막막함을 견디고,

- 끄적여보는 습관.

글쓰기를 지속하기 위해 신경써 보겠습니다.

오늘 하루.

금요일입니다.

이번 주말은 좀 쉬고 싶은 마음도 있긴 한데.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네요;;;

피할 수 없음 즐겨야죠 뭐.

책도 틈틈히 잘 읽어보며, 과제도 잘 해 보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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