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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었을 때 당신은 그것을 ‘경로 이탈’로 받아들일 것인가, ‘

모험’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 밀리의 서재

임장을 한참 다니던 시절,

단지를 조사하고 나오려면 항상 들어왔던 곳과 같은 곳으로 나갈수는 없다.

효율성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임장하기 전 사전 조사때 나갈 수 있는 동선까지 짜 두기도 하는데,

사실상 그렇게 하는 꼼꼼맨은 많지는 않다.

나는 사실 감(感)으로 '이쪽으로 나가는 곳이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가보기도 한다.

확률은 반반 정도? 아니, 조금은 더 높았던 것 같기도 하다.

그러다가 나가는 출구가 없으면 다른데도 약간 기웃거리다가

결국은 들어왔던 곳으로 다시 나가기도 하는데,

그때 내가 했던 생각, 그리고 일부러라도 했던 말이

"덕분에 좀 더 자세히 보고 좋지 뭐" 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원영적 사고"라는 말이 나왔을때, 바로 받아들였던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긍정적 사고를 해라! 라고 하는 이야기만은 아니고

관점을 다르게 보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의 관점이지만

결은 통하지 않나 싶다.

한가지 더 덧대자면,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원영적 사고는 잘 나오지 않더라.

임장을 할때도 끝내야 할 시간이 다가오거나, 몸이 너무 피곤할때 출구가 잘 안찾아지면

짜증을 내기 일쑤였다.

그래도 몸의 체력이 남아있거나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그런 말이 나왔다.

남이 되어보지 않았기에, 일상이 긍정적이신 분들은 어떤 마음인지 잘 알지는 못한다.

다만, 이런 경험들이 쌓여야, 평소에도 좀 더 긍정적인, 다른 사고를 할 수 있겠다, 생각은 할 뿐이다.

당신이 어떤 사업을 시작하거나 가게를 열고자 할 때, 또는 현재 하는 일에 더해

또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를 계획할 때는 스스로에게 묻기 바란다.

“과연 새로 시작하는 이 일에 사람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기발함이 묻어 있는가?”

달리 표현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라 할만한 의외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요소들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 밀리의 서재

이 문장이 눈에 들어온 이유는 "어떤 사업이나 가게를 열고자 할때" 라는 말 때문이었나 싶다.

주말에 "김부장"에 대한 넷플릭스를 보면서, 그리고 어제 조찬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제는 인생의 방향을 틀어야 할때.. 라는 생각을 했던 듯 하다.

그랬을때, 나는 내가 하는 일에 어떻게 기발함을 꾀어낼 수 있을까, 하는 점이 내가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닌가 .. 생각을 해 봤다.

사실 나는 "기발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상상력도 별로 없고 생각도 그리 깊지 못한다.

유난히 자신감도 많이 있지 않던 나는 의견을 잘 내는 편도 아니다.

그러다가 나이가 차니, 이제는 후배들 눈치를 보다가 의견을 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천성인가. 싶다.

그래도 이제는 나를 보며 갈때이다. 좀 더 자존감은 올려도 된다. 좀 더 자신감도 올려도 된다.

그렇게 해 보자.

작은 기발함은 대부분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출발했다. 즉, 문제를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는 곧 대상을 깊이 관찰하고 본질을 파악하고 다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뜻이다.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 밀리의 서재

"기발함은 상상력도 필요하겠지만, 기존의 것을 바꾸려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는 또한 관점을 전환한는데서 시작된다. "

책을 읽다 보니 이렇게 정리가 되는 것 같다.

기존의 불편함 기존의 익숙함에 대해 관점을 바꿔서 왜? 라는 질문을 하는 것,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보는 것,

이런것이 새로운 "기발함"을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 된다.

 

 

#책한조각#생각한스푼#파이어북#파이어북라이팅#평단지기독서법#관점을#디자인하라#박용후#기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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