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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마 저만 그랬으면 좋겠는데)

"이 세상은 고통이 디폴트 값인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굳이 그러려면, 왜 이 세상을 살아야 하는거지?" 하는 생각도 툭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살해 버려야지. 라는 생각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만,

하루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저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사실, 이 문장을 처음 읽을때는

'자살'을 하면 결국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니, 죽어서도 또 포기하게 된다.. 는 책의 내용을 보고.

아카데믹하게 '아, 자살을 해도 끝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말이죠.

솔직히 또 따져보면, 자살을 생각할 만큼의 마음 상태인 사람이

사후 세계가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아니 있다고 해도 지금보다 더 못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겠죠.

저는 책을 요즘엔 지하철에서 읽고

회사에 와서 정리를 하는데,

오늘 지하철서 회사까지 오는 5분, 그리고 노트북을 켜고 이 글을 적기까지의 15분정도의 시간에

"고통이 디폴트 값이라면, 그리고 다음 세상이 또 있다면.

뭐라도 재미있는 걸 해야겠네? 지금 이걸 참아내고 또 참아내는게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노후를 위해서라도,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버티고 참아내는' 중인데,

지금 생이 다음 생을 더 윤택하기 위한 과정이라면,

지금은 차라리 하지 않은걸 시도해 보고, 어떤것이 나에게 더 맞는 삶인지, 방법인지, 행동인지를

테스트 해 봐야 하는건 아닐까 싶은 생각말입니다.

이 고민은 언제쯤 안하게 될까요.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계속 할수 밖에 없는 고민일 것 같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이 고민덕분에 계속 생각하고 적고 행동하고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고민과 질문, 그 안에서 답을 찾으려 행동하고 읽고 쓰고 있는

저를 좀 응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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