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까지 이 책을 완독 했다. 완독을 했다고는 하나, 머리에 많이 남기지는 못했다. 뭔가 전공서를 본 기분이랄까. 일곱가지 물질에 대해 시험공부를 한것 같다. 다행히, 읽으면서 기억할만한 내용을 블로그에 남겼기에 몇가지는 기억에 남는듯. 오늘 내용은 엔돌핀이다. 의미 자체가 내인성 모르핀이라는.. 그래서 아주 강한 마약성 물질이라고 한다. 러너스 하이에서 설명했듯이 엔도르핀은 달리기를 하면 분비된다운동으로 엔도르핀이 활성화된다는 증거다. 운동을 하면 알파파 이외에도 도파민, 세로토닌, 성장호르몬 등 다양한 물질이 분비된다. 적당한 유산소운동이 뇌를 편안하게 하고 활성화시킨다는 것은 많은 연구 데이터가 증명하고 있다.달리기, 운동은 대부분의 좋은 뇌내물질을 분비시킨다. 도파민, 세로토닌 뿐 아니라 엘도르..

이 책도 이제 거의다 읽어한다. 금방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딴짓을 하다 보니 늦어지네. 이 책은, 평소에 "대략" 알고 있었던 지식들을 뇌 내 물질, 혹은 호르몬으로 설명해 주니, 나중에 강의할때 배경지식으로 쓸 수 있는 내용들이 참 많은듯. 필요할때 다시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오늘은 아세틸콜린 의욕에 관련된 신경물질이다. 측좌핵의 신경세포가 활동하면 의욕이 솟는다. 다만 측좌핵의 신경세포는 어느 정도 ‘자극’이 주어졌을 때만 활동을 시작한다. 마냥 기다리고만 있으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자극을 얻을 수 없다. 억지로라도 일을 시작하면 그것이 측좌핵을 자극한다. 측좌핵이 흥분하며 아세틸콜린이 분비되면서 점점 기분이 고양된다. 그러므로 의욕이 나지 않으면 일단 시작하는 것이 정답이다..

어제 수업 끝나고 나름 일찍 잤는데, 한시간 늦게 자서 그런지 아침에 평소보다 더 잤는데도 개운하지가 못하다. 오늘 읽은 부분이 "멜라토닌"에 관한 부분이라. 수면에 관해 다뤄줄 것 같다. 연구에 따르면 성적이 상위 10%인 우수한 학생의 수면시간을 7시간 이하로 줄였더니, 하위 9%까지 떨어졌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5일 연속으로 수면시간을 5시간 이하로 줄였더니 48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은 사람과 같은 수준으로 인지능력이 낮아졌다고 한다. 이틀 밤을 새운 사람과 같은 상태라는 말이다. 수면부족은 주의집중, 실행, 즉각적인 기억, 작업기억, 기분, 논리적 추론, 수학적 능력 등 거의 모든 뇌기능을 떨어뜨린다.우선, 7시간 이상의 수면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사실 지난 책에서도 수면은 ..

두시 반, 잠에서 깼다. 다시 잠을 자보려 했는데, 쉬이 잠이 들지 않아, 그냥 일어났다. 일어났는데 피곤하다. 이런날은 참 난감하다. 다시 자야 하나, 그냥 하루를 시작해야 하나. 오늘은 그냥 하루를 시작하기로 했다. '잠은 부족하면 이따 좀 쉬면 되지 뭐'라는 생각으로. 평단지기 독서를 시작해 본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뇌', 그중에서도 신경전달물질에 관한 책,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 버린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려줄지도 모른다. 생각하며 책을 펼쳐 본다잘 쉬는 사람이 마지막에 웃는다 이른바 ‘일벌레’는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하나는 맹렬하게 일해서 그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오래 사는 사람, 또 하나는 일벌레로 열심히 일했지만 한창 일할 때인 40~50대에 갑자기 심근경색이나 암 ..

회의 중에 갑자기 상사가 누군가를 지명하며 의견을 물으면 다른 사람들도 ‘다음에는 내가 지목될지 모른다.’고 생각해 약간 긴장한다. 이 정도의 스트레스에도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각성도와 집중력이 높아진다. 화내거나 야단치지 않고 ‘소리를 지르는’ 방법도 있다. 갑자기 큰 목소리를 내기만 해도 효과가 있다. 담담하게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큰 소리로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해요!”라고 강조하면 청중은 깜짝 놀라며 주목한다 노르아드레날린을 설명하는 부분이다. 나는 강의 skill을 가끔 강의하곤 하는데, 강의에서 이야기 하는 두가지 기법이 여기 녹아 있다. 첫째, 질문하기 기법 - 강의를 할때 질문을 하곤 한다. 다만 어려운 질문은 전체질문을 하고 개인질문을 한다. 개별질문은 쉬운 질문 - ex. 지금..

독서 모임 동료의 추천을 받아, '뇌'관련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나는 사실 처음 읽는 건데, 동료들은 이미 한번씩 읽었다고 해서 잠깐 찾아보니, 유명하신 분들께서 이미 북 리뷰를 했더라. 수면이 부족하다면서.. 오늘 아침은 일찍 출근을 해야 하는 일이 있어 간단히 읽어본다. 도파민이 생성되지 않아 부족한 상태에서는 파킨슨병이 생긴다. 운동기능장애가 나타나고 손이 떨리거나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증상을 보인다. 이처럼 특정한 뇌 내 물질이 과잉분비되거나 부족해지면 병에 걸리게 된다., 지은이·가바사와 시온 옮긴이·오시연 - 밀리의 서재이 문장이 눈에 들어온 이유는. 아버지께서 파킨슨병을 앓고 계시기 때문이다. 진단을 받으신지 15년 정도 된것 같은데, 움직이실수 있을때는 더딘것 같더니, 병상에 누우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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