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월들어 네번째 술자리... 첫번째, 두번째는 어머니 올라오셨을때 이틀 연속이었고, [뭐... 하루 먹고 그만 먹었어야 했지만, 알콜 중독이 의심되기도 하고, 속이 상했던 그날의 특성상 이틀 연속 먹어버렸;;; ] 세번째는 지난주 제어 아카데미 강사님들이었고, 네번째가 어제. 1월,, 술을 안먹겠다고 다짐했지만, 벌써 4일이나 먹었구나.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와.. 나 진짜 의지박약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어제는 충분히 고사 했었고, 술자리에서도 충분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기분좋게 파하기도 했다. 그리고, 사실 적게 먹지는 않아서 아침에도 술기운이 남아있으나. 그래서 그런지 먹고 싶은 생각이 없달까? 술은, 이렇게 먹고 나서가 참 중요하더라. 한번도 술먹은 다음날 "내 앞으로 ..
그저께 치과를 다녀온 후, 어제 여기저기에 전화해서 가격을 물어봤다. 삐뽀삐뽀 119 치과..공동 저자인 분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어디가 좋은지. 가격은 내가 다녀온데의 반값도 안하는 곳도 있었고, 사실 더 비싼곳은 없었다. 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급발진을 하려는데, 공동 저자인 그분이 "그런 곳은 자기가 하는 치료에 자신이 있어서 그래요" 라고 하신다. 하기야. 전국적으로 유명한 맘카페가 위치한 이 신도시에서 한번 잘못 소문나면 폭망일텐데, 좋은 평판 유지하는거 보면 그럴것도 같다. (하.. 이런 팔랑귀...) 회사에서도 한 다섯군데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퇴근하면서 집에 들어오기 전에 보니, 와.. 집앞에 진짜 치과 많구나, 얼핏 세어봐도 10군데는 넘는다. 한블럭이 이러니, 이 동네에는 얼마나 많..
책임님, 몇짤이세요?? 아직도 치과가 무서워요? 음.. 열세살이나 어린 후배한테 이런 말을 들었다. ㅋㅋㅋㅋㅋㅋ "오늘 치과 가야 하는데, 가기가 겁난다"는 말에, 픽 웃더니 그런다. 아니 이놈시키 ㅋㅋㅋㅋ 나 결혼했을때 이제야 막 중학교 졸업한 놈이 -_- 여튼, 치과를 가야 하는데, 무서운 이유는 사실 치과 치료가 아파서라기 보다. (약간 스포일을 하자면, 치료는 진짜 아프지 않았음. 스케일링도 한번도 소리 안냈다고;; ㅋ) 비용이 컸다.. 한번 가면, 뭐 한달 월급이 쏠랑이니까.. 그리고, 뭔가 자동차 수리하고 비슷한 느낌이라. 눈탱이 쓸거 같단 말이지. 왼종일 고민해봤다. 시나리오도 썼다. 눈탱이 안맞기 위한 시나리오. ................ 칼퇴를 하고 병원에 갔다. 들어갈래다가 다시 한..
건우야, 골프 치는 모습 좀 보여줘~ 저녁에 칼같이 5시 퇴근을 하고, 6시에 헌혈을 마치고 7시경 집에 가는 길에 아내와 전화를 했다. 아들하고 전화하고 싶었는데, 골프 강습을 하고 있을 것 같아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피델 : 건우 지금 강습중? 아내 :아니 방금 끝났어, 15분밖에 안하잖아. 피델 : 그래서 집에 가고 있어요? 지금? 아내 : 응 막 가려고 나왔지?? 지금 골프장 바로 앞이야 피델 : 그럼 잠깐 있어요, 나 1분이면 도착해, 아내 : 알았어요~ 첫째는 나하고 다니는걸 좋아해서, 그래도 헌혈할때도 같이 가고 그러는데, 나하고 다니는 것 보다는 밥을 훨씬 좋아해서. 안올줄 알긴 했다. 어쩄든, 골프장 앞에서 만나서, 아들에게 말을 걸어봤다. 피델 : 건우야, 골프 재미있어? 아들 ..
피델님은 글 진짜 잘 쓰시는 거 같아요. 곧 책 내시는거 아녜요? 어제.. 임장하다가 동료가 이런 말씀을 하셨다. ㅋㅋㅋㅋ 속으로 약간 이런 마음이었달까.. 그리고, 연속 콤보로... 재캠 블로그에도 글이 올라갔다. ㅋㅋㅋㅋㅋ 나도 .. .진짜 글 잘 쓰고 싶다. 사실,, 나는 글을 잘 못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진짜 글을 잘 쓰고 싶은데, 그래서 책도 한번 내 보고 싶은데, 글을 잘 못써서, 매일 아침 글 쓰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도. 블로그,, 글 보는 사람도 별로 없고, 늘어나지도 않고.. .뭐 그렇다. 그도 그럴듯이, 회사에서 "글쓰는" 거 가지고 많이 혼도 났거든. - 말이 중언 부언이다 - 왜 하려고 하는 말이 제일 끝에 가 있냐 -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다. 등등등등등등.... ..
어?? 나 왜 알람소리 못들었지??? 아침에 알람소리를 못들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4시 기상 알람 소리를 못들었다. . 어...어???어라??? 사실, 약간 나에게는 충격이었다;;; 요즘 그래도 매일 4시에 일어나는데 성공하기도 했고, 심지어 어제는 겁내 일찍 잠들었는데, .... 또르륵;;;;; 아니 사실, 좀 정확히 말하자면 새벽에 알람을 껐다. 다만, 일반적으로 '알람이 울려서' 끈게 아니고, 이상하게 큰아들이 12시까지 잠을 못자서, 12시에 나오면서 취침모드를 해제 했더니 4시에 알람이 안울리더라. 그 다음 알람은 5시인데, - 5시라서 놀랐고. - 알람을 들어야 일어나서 놀랐고. - 아직도 4시 알람을 들어야 일어난다는 것에 놀랐다.. 흐음.. 흠흠 원인이 뭘까. - 어제 너무 많은걸 배워..
좋은 아침입니다. 요즘 비가 많이 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 눈비가 많은것도 같아요. 가끔 준비하지 못하고 뭔가 새로운 것을 볻아들였을때.. 겪는 충격이 있는데요. 어제 수업 듣고 약간 그런느낌이었습니다 경매 관련한 수업이었는데 '이건 내 영역이 아니야'라고 했던 분야를 '어라? 이걸 하게된다고?' 하며 들었습니다. 복기를 하면서도. 얼떨떨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일단 해보자. 안되면 말고. 나중에 후회는 하지 말자고!' 하는 생각으로 고쳐먹어봅니다. 뭐 우리 뇌도 새로운 시도가 있어야 하루하루 새로운것들을 기억하면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끼지 않는다 하니까요. 오늘 원씽은 펨데이 입니다. 어제 보니 아내도 지쳐있고 아들들도 에너지를 다 못써서 잠을 잘 못들더라구요. 임장 다녀와서 아이들과 잘 굴러보겄..
"삼촌이 오실거라고 ..... "삼촌이 오실거라고 ..... "삼촌이 오실거라고 ..... "삼촌이 오실거라고 ..... ................. 그렇다. 내 나이가 이제 이렇게 됐구만;;; ㅎㅎㅎㅎ 어제. 동료 잠실 아파트 계약하는 건, 같이 가기로 했는데, 부동산 사장님한테 이렇게 소개하시겠다셔셔;;; 약간 충격을 먹고 "그럴수 있숴!!!" 라는 생각으로 이겨내는중 ㅋㅋㅋ 여튼, 어제는 계약하는데 따라갔다 왔고, 거기서 느꼈던 몇가지를 좀 정리해 봐야겠다. 강남엔 이런분들이 사는구나. 가기 전에 동료분이 "매도자 분 기가 어마어마하게 쎄요. 전 한마디도 못하겠더라구요" 라고 하셔서 약간 걱정이 됐다. 사실 나는 인상이 강할 뿐이지, 기가 쎄진 못하거든. 우선, 6시 반 약속인데, 7시가 다 되..
아침에 인사를 하는 방이 한 18개 정도 있는데 ㅎㅎㅎㅎㅎ 그중에 유난히 활발한 답을 해 주시는 방이 있다. 덕분에 그분들하고는 여전히 오프 모임도 하고 독서 모임도 하는중. 한분이 이번에 독립을 하시면서 금주를 하고 계시면서, "술을 끊으면 피곤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내 경험담을 이야기 해 봤다. 사실 진짜 그렇더라, 술을 먹다가 안먹으면 뭔가 진짜 달라질거 같았거든. 엄청난 효율이 생기고 며칠만 맨정신으로 미모 제대로 하면 내 인생의 목적과 목표가 딱 세워질줄 알았거등. 근데 안그렇더라. 한달.. 아니 한달이 뭐야, 일주일도 가기 전에 '이럴거면 왜 금주했지?? 그 좋은 술, 사람들하고 어울리기좋은 술을? 나쁘지도 않은 술을??' 하면서.. 내가 술을 끊었던 이유를 잊어버리..
내가 별로 "블라인드"앱은 안보는 편인데. 어제 이런 글이 인기가 되어 있더라. 나도 사실, 세상 "구두쇠"(라 쓰고, 절약이라 읽고 싶다)이기 때문에 들어가서 봤다. 어....어??? 어라?? 내가 쓴건가??? 싶게 나하고 비슷하구먼. 머,, 나는 경차는 아니지만, 4년전에 700만원주고 산 가족여행용(이라기 보단 시골 왕복용) 카니발이 있고, 핸드폰,, 나도 한번도 새걸로 사본적없고, (10만원 이상 휴대폰 사 본적 없고) 노트북은 뭐, 회사에서 준거하고, 당근에서 산거. 시계는? 예전에 신혼예물로 30마넌 짜리 있는데 요즘에 그거 차나. 뭐, 당근에서 만원 주고 미밴드5.. 책은.. 되도록 중고로 있으면 사지만(대부분 겁나 깨끗해) 독모를 하니 그래도 좀 사는 편이고 식사는 사먹어본적은 거의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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