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친절은 생각보다 긴 여운을 남긴다. 지금 당장은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없이 돌아설지라도, 그 마음속엔 분명 작고 조용한 울림이 남아 있다. 그래서 기대 없이 건넨 배려, 계산 없는 손길 하나가 훗날 ‘기회’라는 이름으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은, 이처럼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사소한 순간에서 시작된다. , 김성오 - 밀리의서재작은 친절은 아무때나 나오지 않는다. 차라리 큰 친절이 있는 경우라면, 그 친절에 대해 표현을 해야 하는 일이라면, 서로 다 안다. 특히나, 그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았다면, "경우없는 사람"이 되기 일쑤다작은 친절은, 몸에 베어야 나오는 듯하다. 기대없이 건넨 배려, 계산 없는 손길은 그걸 계속 해 온 사람들이 할 수 있다. 지난번에 잠깐 이야기..
나는 김밥을 무슨 재료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리지 않을게다.우선은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려고 온갖노력을 하겠지만. 김밥보다는 나를 팔 것이다. 사람들은 상품을 보고 구매하기 보다는 그 상품을 파는 사람을 보고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왜? 신뢰하니까. 요즘. 책이나 영상을 보면서신뢰, 진심. 이런 단어들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 장사든 사업이든, 근시안적으로 보지 말고, 사람에 좀 더 집중하는 것이 그 일을 길게, 의미있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돈쭐낸다.MZ세대 용어라고 하는데, 나도 가끔 참여해 본적이 있다.식당의 사장님이 훌륭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 언젠가는 한번씩 보이게 되는데, 그 마음을 알아본 사람들이, 엄청나게 매출을 올려주는 것.결국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한다. 돈..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문득 책 표지에 있는 문구를 봤다. '어떻게 살아야 피보다 진하게 사는걸까?' 잠깐 생각을 해 본다. ... 솔직히 처음에 든 생각은 '꼭 그렇게 까지 열정적으로 살아야 할까' 였다. 퍼뜩. 정신을 차린다. '내가 요즘 좀 피곤하긴 피곤한가보다.'열정에도 적절한 휴식이 필요한듯 하다. 경제적 가치가 별로 없는 것을 좋아하지만 '통달의 수준'과 '장인의 경지'에 이를 정도의 오타쿠는 아니라면섣불리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면 안된다. 곧 춥고 배고픈 상태로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업이 되는 건 다른 이야기다. 한 때 나도, '봉사활동에 대한 애착과 의미를 찾고 있으니, 사회복지사가 되어 볼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좋은..
오늘 아침도 . 세이노의 가르침. 고소득층이 일을 많이 하는 이유는그들이 일하는 것을 즐길 뿐 아니라 자신의 경쟁자들을 이기려는 승부욕이 강하기 때문이다. 8시간 근무에 집착하지 마라. 中요 며칠 사이, 고민이 있다. '왜 나는 새벽 시간의 생산성과, 회사에 있을때의 생산성이 틀릴까'새벽에는 몇시간 되지도 않는데, 글도 쓰고 책도 읽고, 기사도 정리하고, 출근 버스도 알람맞춰놓고 간신이 타면서회사에서는 멍때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많다. '이 나이에 이렇게 시간을 낭비해도 되나?' 싶을때가 꽤 있다. 오늘 저 구절을 읽으며 두가지 생각이 든다. 첫째, 회사에서의 내 모습을 반성해 본다. 일에 좀 더 주체성을 가지고 집중해야 하는데,그러질 않고 있다. '난 장표질은 부족해' 라고, '이건 시킨..
인생독모 시즌3 여섯번째 책으로 세이노의 가르침 (개정판)이 선정되었습니다. 읽기에 쉬운책이 아니라서 개인적으로는 피하고 싶었는데, 일단 최대한 읽는데까지는 읽어봐야겠습니다. 재독이라고 게으름 피웠더니, 일주일이 슝 지나가 버렸네요. 주 5일 제도가 시작되고 난 뒤 중산층과 상류층의 소득격차는 제도 시행 이전보다 훨씬 더 커지는 양상을 보여왔고돈과 시간을 펑펑 쓰다보니 중산층에서 하류쪽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니까 말이다. 주5일제 좋아하지 마라 中오늘 더위때문에 새벽에 자꾸 깨다가, 네시 알람을 듣고 계속 뒤척였다. 4시부터 일어났으나 일어나지 않고 뒤척인 30분동안 '왜 또 이렇게 뭘 하기가 싫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든다. 운동을 안한게 문제인걸까.. 에너지가 안올라와서, 금주를 한대놓고 ..
7월, 글쓰기 수업에서 추천 받은 『육일약국 갑시다 』책을 읽어봅니다. 첫 느낌은, 그래도 좀 읽기쉬운 책이 아닐까?? 와지난번에 본 『최고의 상술』 권원강 님의 책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들어가 봅니다 지금 혹시 남모를 시련을 겪고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자신만의 무지개를 보기 위해 비를 맞는 중일지도 모른다프롤로그, 김성오 요즘엔 이런 글귀에 많이 꽃힙니다. 지난주부터 이번주, 회사에서 쉬운 여정이 아닙니다. 회사 생활이 22년차인데, 여전히 팀장님한테 깨지고, 임원한테 깨지고, ..깨지는게 회사원의 숙명이라지만, 나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는가? 생각을 했을때'잘 모르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다 보니, 마음이 참 힘들죠. "자신만의 무지개" 라는 표현이 참 부럽고 감사하면서도'그렇다면..
어제, 강남의 한 파티룸을 빌려, #인생독모 3기의 5번째 독서 모임을 진행했다. 인생독모는 딱 두가지의 Ground Rule을 가지고 진행한다참석하기 전 반드시 책을 읽고, 후기와 발제문을 남긴다.제안된 발제문은 모두 다루고 간다. 개인적으로 수번의 독서모임을 참여하고 진행해 보면서 수립한 룰인데, 단순하지만 아주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참여해 주는 동료들이 잘 준비해 주고,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어 다행이다. 맨날 이러는거 아닙니다. 2주에 한번씩 열리는 독서 모임. 시즌제로 6번의 모임을 하고 있고 지금은 시즌3가 진행중이다. 감사하게도, 시즌2부터는 5번째 혹은 6번째 모임에서 작가님을 모실수 있었고시즌의 쫑파티를 겸하면서, 장소를 대관해서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신논현역..
어제, 경제 공부를 하는 단톡방에서 이런 기사가 공유되었다. https://www.assemb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3083 대통령실과 정부, 종합부동산세 폐지와 상속세·증여세 대폭 개편 검토 사실 확인, 여당도 상속[정치사회칼럼] 조찬우 대기자/칼럼니스트\'포퓰리즘\' 비판과 함께 국가 경제 근간 흔들릴 수 있다 우려대통령실과 정부는 종합부동산세 폐지와 상속세·증여세 대폭 완화 등 세제 전반의 구조www.assemblynews.co.kr 요지는, 종부세도 폐지되고, 상속세 증여세도 대폭 개편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면서 국가 채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의례히" 진보 정권이 들어오면 그렇게 될 걸 어느정도는 알고 있으면서도, 궁금했다..
이 책이 거참.. 그만 보자. 해놓구서도 또 끝까지 보게 됩니다. 약간.. 제 성격적 특성인가 봅니다. 그래도 몇가지 기법에 대해서도 익혔고, GITC 문제 출제 할때도 참조할 내용이 있을테니끝까지 읽어봅니다. 할루시네이션 유도 기법오. 이건 좀 신기합니다. 어찌 보면 GPT의 오류라고도 볼 수 있는 할루시네이션을 이용해, 상상력을 유추한다는 거네요.어찌보면, GPT가 추론 모델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특징이 있으니, 당연한 것 같으면서도없는걸 있는 것 처럼 알려주는 것도 신기하긴 합니다. 한국어 좀 더 자연스럽게 쓰게 하기 프롬프트 : 모든 문장은 음.슴.임으로 끝나야 해. 이어쓰기로, 먼저 예시를 보여주게 하면 더욱 완성도가 높아진다.MZ세대 말투로 하기 # 표시로 반드시 들어가야 할 단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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